기사최종편집일 2024-04-26 0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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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살아보세' 샘 해밍턴 "북한 여성 출연자, 잔소리 너무 많다"

기사입력 2015.03.11 11:53 / 기사수정 2015.03.11 12:38

한인구 기자


[엑스포츠뉴스=한인구 기자] 샘 해밍턴이 북한 여자 출연자들에 대한 의견을 밝혔다.

채널A 예능프로그램 '잘 살아보세' 제작발표회가 11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동아디지털미디어센터 4층 중형 스튜디오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제작을 맡은 박세진 PD와 배우 최수종, 한정수, 방송인 샘 해밍턴, 그룹 비아이지 멤버 벤지, 탈북 미녀 이순실, 신은하, 김아라, 한송이가 참석했다.

샘 해밍턴은 "촬영장에 갈 때 놀고 싶고, 커피를 마시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 그런데 북한 출연자들이 계속 일을 시킨다. 자유시간을 위해서는 북한 출연자들이 없는 자리에 가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촬영장을 가면 밥먹고 불 피우느냐고 바쁘다. 끝없이 일만 하는 것 같다"며 "북한 출연자들이 옆에서 잔소리가 많다. 북한 여성들의 특징인지는 모르겠지만 잔소리는 끝내준다"고 혀를 내둘렀다.

'잘 살아보세'는 남북소통 버라이어티 프로그램 '이제 만나러 갑니다'의 스핀오프 버전으로 남한 남자와 북한 여자가 가족을 이뤄 북한의 생활방식을 배우며 체험하며 살아가는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오는 12일 오후 11시 첫 방송. 

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

[사진 = 샘 해밍턴 ⓒ 김한준 기자]

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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