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0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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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스트 측 "성폭행 혐의 사실 무근…이미 고소 마쳤다"

기사입력 2015.03.05 10:57 / 기사수정 2015.03.05 10:59

정희서 기자



[엑스포츠뉴스=정희서 기자] 그룹 제스트 멤버가 20대 여성 A씨로부터 성폭행 혐의로 피소된 가운데 제스트 측이 "사실 무근"이라고 밝혔다.

제스트의 소속사 제니스미디어콘텐츠 관계자는 5일 엑스포츠뉴스와의 전화통화에서 "제스트의 멤버와 이야기를 나눈 결과 성폭행 혐의는 사실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A씨가 멤버를 고소하기 이전에 온라인을 통해 찌라시를 유포했다. 이를 안 멤버의 부모님이 먼저 경찰에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를 했다"라며 "어린 나이인데 성폭행이라는 오명을 쓸 수는 없다. 소속사와 부모님이 함께 진실을 밝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서울 강남경찰서에 따르면 A씨는 지난달 27일 제스트의 멤버를 성폭행 혐의로 고소했다.

A씨는 지난해 11월 지인들과의 모임에서 알게 된 제스트의 멤버에게 성폭행을 당했고, 며칠 뒤에도 제스트의 멤버가 자신에게 재차 성폭행을 시도했다고 주장했다. 

경찰은 조만간 제스트 멤버를 소환해 경위를 조사할 계획이다.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 

[사진= 제스트 ⓒ 제니스미디어콘텐츠]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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