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0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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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정호 홈런에 日 언론 "강렬한 데뷔 장식"

기사입력 2015.03.05 09:30

이종서 기자


[엑스포츠뉴스=이종서 기자] 강정호(28,피츠버그)의 활약에 일본 언론들도 주목하고 있다.

일본 '스포치니 아넥스'는 5일 "강정호가 역풍에도 아랑곳 하지 않고 우중간 홈런을 때려내 강력한 데뷔를 장식했다"고 전했다.

강정호는 지난 4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플로리다 브레이든턴의 매커치니 필드에서 열린 2015 메이저리그 시범경기 토론토 블루제이스와의 맞대결에서 6번 타자 겸 유격수로 선발 출전해 3회초 우월 솔로포를 터트렸다. 

이날 3타석 2타수 1안타 1홈런 1볼넷 1타점으로 공수 양면에서 안정적인 활약을 펼친 강정호의 모습에 현지 언론들도 "피츠버그가 적절한 투자를 했다"고 주목했다. 강정호 역시 경기를 마친 후 "한국과 다르지 않았다. 긴장하지 않으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자신감을 보였다.

한편 5일 토론토전에 결장한 강정호는 뉴욕 양키스전에서 6번타자 겸 유격수로 선발 출전할 예정이다.

이종서 기자 bellstop@xportsnews.com 

[사진=강정호 ⓒAFPBBNews=News1]
 

이종서 기자 bellstop@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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