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3-29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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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 시범경기 1안타 1타점…팀은 2-13 대패

기사입력 2015.03.05 08:12 / 기사수정 2015.03.05 08:41

이종서 기자


[엑스포츠뉴스=이종서 기자] 추신수(33,텍사스)가 첫 실전 경기부터 안타를 때려내 기분좋은 시작을 했다.

추신수는 5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애리조나 서프라이즈 스타디움에서 열린 캔자스시티 로열스와의 캑터스리그 경기에서 2번타자 겸 우익수로 출전했다. 이날 추신수는 3회까지 2타수 1안타 1타점을 기록했다.

1회말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타석에 올라 중견수 뜬공으로 물러나 아쉬움을 삼켰다.

그러나  팀이 1-9로 크게지고 있는 3회말. 추신수는 무사 1,3루 캔자스시티의 두 번째 투수 요안 피노를 상대로 3구째를 받아쳐 우익수 쪽 안타를 만들어내 타점으로 연결시켰다. 후속타 불발로 득점에는 실패했지만 약 6개월만의 첫 실전 경기에서 안타를 기록하면서 올시즌 부활을 예고했다.

추신수는 4회초 네이트 쉬어홀츠와 교체돼 첫 실전 경기를 마쳤다.

한편 선발 콜비 루이스가 홈런 3개를 맞아 1회에만 6실점을 한 텍사스는 2-13로 대패해 첫 경기부터 체면을 구겼다.

이종서 기자 bellstop@xportsnews.com

[사진=추신수 ⓒAFPBBNews=News1]
 

이종서 기자 bellstop@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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