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3-29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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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사나이' PD "샘오취리, 외국인=구멍 이미지 깰 것"

기사입력 2015.03.04 15:00 / 기사수정 2015.03.04 15:21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MBC '일밤-진짜 사나이2'를 연출하는 김민종 PD가 의외의 모습을 보여줄 멤버로 샘 오취리와 정겨운을 꼽았다.  

'진짜 사나이2'가 8일 방송을 앞두고 있다. 새롭게 뚜껑을 여는 시즌 2에는 배우 임원희, 요리사 샘 킴, 개그맨 김영철, 전 농구선수 김승현, 배우 이규한. 정겨운, 그룹 슈퍼주니어 강인, 언터쳐블 슬리피, 보이프렌드 영민, 광민, 방송인 샘 오취리까지 총 11명이 출연한다.

김민종 PD는 반전 매력을 뽐낼 이들로 샘 오취리와 정겨운을 언급했다. 김 PD는 엑스포츠뉴스에 "샘 오취리나 정겨운 씨가 평소 이미지와 다른 모습을 보여줬다. 샘 오취리는 기존의 외국인 캐릭터 이미지를 다르다. 진짜 군인 같이 잘한다. 그동안 외국인이 구멍 역할이었는데 가나 출신 용병처럼 잘하더라. 정겨운 씨는 의외로 허당기가 있어 화제가 될 것 같다"며 관전 포인트를 전했다.

임원희에 대해서는 "비주얼만으로도 재미를 줄 것"이라고 말했다.

모든 멤버들은 군의 입대 규정에 맞춰 단정한 스포츠머리를 감행했다. 앞서 삭발 사진이 공개돼 온라인 상에서 화제가 됐다. 이에 대해 김 PD는 "삭발까지 할 정도로 리얼하고 진정성 있게 다가가려고 신경을 썼다"고 했다.

지난달 10일 훈련소에 입소한 11명의 멤버들은 각기 다른 곳으로 자대 배치를 받게 된다. 김 PD는 "첫 촬영에서는 11명 모두 같은 훈련소에서 훈련 받았지만 두번 째 촬영부터는 11명이 조합을 달리해 따로 자대 배치를 받는다. 촬영도 분산해서 진행할 예정이다"고 귀띔했다.

새 멤버들이 출연하는 '일밤-진짜 사나이' 시즌2는 8일부터 전파를 탄다.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사진 = 진짜 사나이2 ⓒ MBC]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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