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0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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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든 무대 떠나는 강윤이 '이젠 웨딩'[권혁재의 셔터본능]

기사입력 2015.03.04 13:33 / 기사수정 2015.03.04 14:41

권혁재 기자

[엑스포츠뉴스=권혁재 기자] '그라운드의 꽃 치어리더', '코트의 꽃 치어리더'

치어리더는 짧게는 두 시간 길게는 네 시간이 넘는 열정적인 응원으로 인해 엄청난 양의 에너지가 소비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그렇다보니 응원 도중 부상을 입어 현장을 떠나는 경우도 종종 발생합니다.

지난시즌 발목 뼛조각 제거 수술을 받았던 치어리더 강윤이. 쉼없는 활동으로 인해 상태가 악화되어 정든 무대와 무한사랑을 줬던 팬들의 곁을 떠났습니다.

갑작스런 작별에 제대로 인사도 하지 못한 치어리더 강윤이가 지난달 5일 작별인사를 위한 엑스포츠뉴스와의 웨딩화보 촬영에 임했습니다.

'LG 구하라'란 수식어로 팬들의 큰 사랑을 받았던 치어리더 강윤이의 매력에 빠져보시죠.

2010년 프로배구 GS칼텍스를 통해 치어리더 활동을 시작한 강윤이.
'경기전 휴식은 꿀맛'
2013년 WBC 당시 'LG 구하라'에서 '국대 구하라'로 인터넷을 뜨겁게 달궜던 강윤이.

강윤이가 '굿바이 웨딩' 촬영하는 그날로 Go Go~
예고없던 카메라에 깜짝 놀라는 강윤이
"여기서도 촬영해요?"

네~ 여기서부터 촬영합니다!
연예인 포스가 철철
연예계 진출로 떠나는것도 그럴 마음도 절대 없답니다.

'평범한 직장과 못다한 학업에 집중'

'촬영을 위해 헤어-메이크업 받는 강윤이'

아름다운 그녀
'시집가도 되겠죠?'
"아~ 너무 어색해요~"




'기도하는 강윤이'
이렇게 아름다울 수가~




새로운 컨셉을 위해 스타일을 바꾼 강윤이.
"셀카 인증샷은 필수죠?"















































촬영이 막바지에 달하자 아쉬움이 밀려온다는 강윤이.
'윤이씨~ 우리도 마찬가지입니다'
'이렇게 아름다운 하늘아래~'

이제 야구장에서 역동적인 강윤이의 모습은 보기 어렵겠지만
야구를 사랑하고 LG를 사랑하는 그녀는
"언제든지 팬으로 야구장을 찾을거고, 그동안 미우나고우나 지켜봐주셔서 감사했습니다"




[장소협찬=스튜디오B, 헤어-메이크업 협찬=현프로 메이크업]
kwon@xportsnews.com

권혁재 기자 kwo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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