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3-29 2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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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임, 촬영장서 예원에 욕설 논란…무슨 일이?

기사입력 2015.03.03 14:20 / 기사수정 2015.03.03 14:20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배우 이태임이 MBC '띠동갑내기 과외하기' 촬영 중 상대 출연진인 예원에게 욕설을 내뱉은 것으로 알려졌다.  

3일 한 매체는 이태임이 겨울바다에 입수해서 촬영을 하던 이태임이 상대 출연자에게 욕설을 퍼붓고 소란을 부려 하차했다고 보도했다.  

앞서 2일 이태임이 건강상 문제로 '띠동갑내기 과외하기'에서 하차했다는 소식이 알려진 바 있다. 당시 '띠동갑내기 과외하기' 관계자는 엑스포츠뉴스에 "건강상의 이유로 하차하게 됐다"고 밝혔다. 

욕설 소란이 알려진 뒤에도 "건강상의 이유로 하차한 것은 맞다"는 입장을 고수했다. 욕설 논란에 대해서는 "드릴 말씀이 없다"며 말을 아꼈다.

복수의 관계자에 따르면 이태임은 상대 출연자 중 한 명이었던 예원에게 욕설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예원이 바다에서 수영을 하고 나온 이태임에게 "춥지 않냐"라고 물었고, 이에 이태임이 갑작스럽게 욕설을 가한 것이다. 이태임의 돌발 행동에 촬영이 잠시 중단되기도 했다.

한 관계자는 엑스포츠뉴스에 "두 사람 사이에 묵은 감정이 있다거나 사이가 안 좋았던 건 아니었다. 이태임이 건강상의 문제로 상태가 심상치 않았고 예민해진 상태에서 순간적으로 욕설을 내뱉은 것으로 보였다"고 말했다. 또 다른 출연진인 이재훈은 당시 물 속에서 촬영에 한 창이었다. 욕설 소동도 뒤늦게 듣게 됐다고 한다.

한편 이태임은 송재호·진지희 커플의 후임으로 지난 1월 말 '띠과외'에 모습을 드러낸 뒤 한달 여 만에 하차하게 됐다. 관계자는 "아직 2회분의 방송 분량이 남아 있다. 이태임의 후임과 관련해서는 제작진이 여러가지 방법을 놓고 고민하고 있다"고 전했다.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사진 = 이태임 ⓒ 엑스포츠뉴스DB]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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