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0 1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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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좌의 게임' 허영지, 레몬 먹고도 무표정 '진정한 승부사'

기사입력 2015.02.20 19:52 / 기사수정 2015.02.20 19:52

▲ 왕좌의 게임 허영지

[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카라의 멤버 허영지가 진정한 승부사로 등극했다.

20일 방송된 KBS 2TV 설날특집 '왕좌의 게임'에서는 '해피선데이'의 '슈퍼맨이 돌아왔다' 이휘재와 '1박 2일' 김준호가 각각 서포터즈 16명과 함께 코너의 명예를 걸고 왕좌를 차지하기 위한 게임대결을 펼쳤다.

이날 허영지는 5라운드 간식 빨리 먹기 게임에 다섯 번째 주자로 출전했다. 다섯 번째 주자가 먹어야 할 간식은 젖병에 담긴 분유였다.

그런데 네 번째 주자 오나미가 레몬을 먹어야 하는 것을 부담스러워 하자 허영지가 바꾸겠다고 나섰다. 레몬을 먹어본 적 없다던 허영지는 자신의 차례가 됨과 동시에 빛의 속도로 레몬 껍질을 깠다. 허영지는 레몬을 통째로 입에 넣었다.

허영지는 처음 경험하는 레몬의 신 맛에도 전혀 동요 없이 무표정한 얼굴로 레몬즙을 흘리며 레몬을 씹어 먹었다. 결국 허영지는 레몬을 먹은 지 얼마 안 돼 휘파람을 부는 데 성공하며 기록 단축에 기여를 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왕좌의 게임 허영지 ⓒ KBS 왕좌의 게임 허영지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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