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3-28 1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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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X 닐 콧츠, 300만달러로 밀워키 행

기사입력 2015.01.31 03:34 / 기사수정 2015.01.31 03:34

조희찬 기자


[엑스포츠뉴스=조희찬 기자] 추신수와 한솥밥을 먹던 닐 콧츠(35)가 밀워키 브루어스행을 확정 지었다.

미국 스포츠 매체 'SB네이션'은 30일(이하 한국시각) 콧츠가 텍사스에서 밀워키 브루어스로 이적했다고 보도했다. 계약 규모는 1년 3백만달러(약 33억원)로 알려졌다.

당초 여러 번의 둔부 부상으로 새로운 팀의 이적이 어려워 보일 것 같던 콧츠는 메디컬 테스트를 무사히 통과했고 밀워키와의 계약에서 크게 영향을 미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계약에 성공한 콧츠는 2003시즌부터 빅리그에서 활약하며 통산 415경기 20승 24패 4.05의 평균자책점을 남겼다.

콧츠는 2012년 텍사스 레인저스와 계약을 채결한 후로 성공적인 시즌을 보내왔다. 텍사스 유니폼을 입고 빅리그에 나선 2013시즌에는 58경기 1.11의 평균자책점으로 자신의 '커리어하이' 시즌을 보냈다. 지난 시즌은 73경기 2승 9패 4.32의 평균자책점으로 부진했지만 밀워키는 부족한 좌완 투수 자리를 메우기 위해 콧츠를 적임자로 낙점했다.

이 매체는 끝으로 콧츠가 밀워키의 유일한 좌완인 윌 스미스와 함께 팀의 허리를 지킬 것으로 내다봤다. 또한 밀워키가 계속해서 좌완 투수 보충을 위해 시장을 기웃거릴 것으로 전망했다.

조희찬 기자 etwoods@xportsnews.com 


[사진 = 닐 콧츠 ⓒ AFPBBNews=News1]

조희찬 기자 etwood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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