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0 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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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근두근 인도' PD "2월 출국…안전 확인 포함해 답사 마쳤다"

기사입력 2015.01.30 08:57 / 기사수정 2015.01.30 08:58



[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매스미디어의 불모지'로 불리는 나라 인도를 배경으로 새로운 예능이 탄생한다.

인도를 배경으로 그려질 KBS 2TV 새 예능 '두근두근 인도'가 다음 달 첫 촬영을 앞두고 있다.

'두근두근 인도'는 방송보다는 영화, 방송인보다는 영화배우가 스타가 되는 인도에서 펼쳐지는 술친구 6인방의 좌충우돌 신세계 개척기. '안녕하세요', '우리동네 예체능’' 기획, 연출한 이예지 PD가 2015년 새롭게 나서는 프로그램이다.

'미지의 나라' 인도를 개척할 6인방에는 동방신기 최강창민, 슈퍼주니어 규현, 샤이니 민호, 인피니트 성규, 씨엔블루 종현, 엑소 수호가 낙점됐다.

'두근두근 인도' 김호상 CP는 "이예지 PD의 장점은 독보적인 기획력을 바탕으로 시민들과 스타가 함께 하는 따뜻한 예능을 만든다는 점이다. 이 프로그램에선 그런 이예지 PD의 시선과 인도라는 국내 방송에서는 정복 불가능 지역으로 구분돼 온 문화 불모지가 만나 새로운 예능을 탄생시킬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라고 말했다.

또 "최강창민, 규현, 민호, 성규, 종현, 수호는 '규라인'으로 불리는 절친들이지만 한편으로는 연예계 둘도 없는 경쟁자들로 전형적인 A형과 B형, AB형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성격을 지녔고, 단 한번도 함께 예능을 해본 적이 없는 친구들이다. 이들의 조합은 예기치 않은 상황에서 예측불허의 재미를 선사 할 것이다"라며 기대감을 높였다.

특히 일반 시민과 스타가 함께 하는 예능의 새 장을 열었던 이 PD가 이번에는 인도 시민과 함께 하는 예능에 도전하며 또 다시 새로운 형식의 예능을 탄생시킬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 PD는 "멤버들이 모두 친한 형, 동생 사이라서 서로 자발적으로 추천해 캐스팅이 이루어졌다. 서로 스케줄이 바빠 함께 프로그램에 출연한 일이 없기 때문에 이렇게 의미 있는 일을 함께 한다는 사실에 뿌듯하고 즐겁게 생각하고 있다"고 말한 뒤 에볼라 바이러스 등 안전 문제로 우려되는 부분에 대해서도 "제작진이 지난 주 안전 확인을 포함한 모든 답사를 마친 상태다. 모두 건강하게 잘 다녀오겠다"라며 첫 촬영을 앞둔 소감을 밝혔다.

다음달 2일 첫 촬영을 할 '두근두근 인도' 인도를 배경으로 술친구 6인방의 꽃미남들이 펼치는 좌충우돌 신세계 개척기다. 오는 봄 첫 방송할 예정이다.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사진 = '두근두근 인도' ⓒ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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