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0 0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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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킬미힐미' 황정음·박서준, 타임슬립 커플교복샷 '엽기발랄'

기사입력 2015.01.29 13:13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킬미힐미' 황정음과 박서준이 엽기발랄한 ‘타임슬립 커플 교복 샷’을 공개했다. 

황정음과 박서준은 MBC 수목드라마 ‘킬미, 힐미’에서 정신과 레지던트 1년차 오리진 역과 신비주의 천재 추리소설가 오리온 역을 맡아 전혀 다른 얼굴과 성격을 가진 쌍둥이 남매로 활약하고 있다.

29일 '킬미힐미' 측은 황정음과 박서준이 교복을 입고 깜찍 표정 대결을 펼치는 스틸컷을 공개했다. 두 사람은 ‘쌍둥이 브이’를 취해 보이는가 하면, ‘얼짱 각도’. ‘밀착 클로즈업’ 등 ‘절대 동안’이 돋보이는 다양한 ‘커플 셀카’를 남기며 즐거운 한 때를 보냈다. 두 사람이 포복절도 교복 자태를 선보인 이유는 무엇인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황정음과 박서준이 고등학생으로 회귀한 장면은 지난 26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의 한 중학교에서 촬영됐다. 이 날 촬영은 오전 8시 30분부터 시작, 오후 12시까지 3시간 30분가량 이어졌다. 다수의 보조출연자들이 등장, 두 배우와 함께 실감나는 학교 분위기를 만들어냈던 만큼 촬영 내내 현장에는 웃음꽃이 가시지 않았다. 황정음과 박서준을 비롯한 전 출연진들이 고등학생 연기에 완전히 심취, 실제 학교 쉬는 시간 같은 왁자지껄한 분위기를 형성했다.

황정음과 박서준은 숨겨왔던 ‘고딩 본능’을 거침없이 발휘했다. 오랜 만에 입은 교복에 들뜬 마음을 가감 없이 표현하며 진짜 고등학생 같은 말투와 행동 등을 리얼하게 선보였다. 더욱이 셀카를 찍는 장면에서 두 사람은 촬영이라는 사실마저 잊은 듯 상황에 몰입해 애드리브를 연발했다.

셀카 촬영이 끝난 뒤에는 휴대전화로 찍은 사진을 하나씩 확인하며 능청스러운 서로의 모습에 파안대소하기도 했다.

제작진은 “황정음과 박서준은 마치 친오누이 같은 친밀한 모습으로 명랑한 긍정 에너지를 내뿜으며 촬영장을 환하게 밝히고 있다. 앞으로도 남매와 남녀 사이를 오가는 묘한 케미로 시청자들을 설레게 만들 두 사람의 모습을 애정 어린 시선으로 지켜봐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사진 =킬미힐미 황정음 박서준 ⓒ 팬엔터테인먼트]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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