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17 0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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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사나이' 멤버 대거 교체… 분위기 반전 꾀한다

기사입력 2015.01.27 17:01 / 기사수정 2015.01.27 17:44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MBC '일밤-진짜 사나이'가 재정비될 전망이다.

27일 MBC 관계자는 엑스포츠뉴스와의 통화에서 "박건형과 케이윌이 '진짜 사나이'에서 하차한다"고 밝혔다. 

하차를 결정한 박건형, 케이윌은 지난 18일 방송분을 마지막으로 만기 전역한 김수로, 서경석, 샘 해밍턴 등과 군생활을 해왔다. 앞서 천정명 역시 프로그램에서 하차했다. 


두 사람 외 다른 멤버들도 하차를 논의하고 있다. 슈퍼주니어M 헨리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진짜 사나이' 하차 여부를 놓고 제작진과 논의 중이다"고 말했다. 헨리와 더불어 지난해 10월 신병특집부터 합류한 비투비 육성재, 임형준, 김동현도 하차를 검토 중이다. 

이들의 하차가 확정된다면, '진짜 사나이'는 새로운 출연진으로 시청자 앞에 나서게 된다. 현재 
새 멤버로 가나 출신 방송인 샘 오취리, 배우 정겨운이 출연을 확정지었다. 이규한, 한상진, 샘 킴, 손동운 등은 출연 물망에 올랐다. 

'진짜 사나이'는 방영 초반인 2013년에 비해 지지부진한 시청률을 기록 중이다. 초반 군대에서 고군분투하는 멤버들의 이야기가 신선함을 줬지만 갈수록 비슷한 내용이 반복되면서 흥미를 떨어뜨렸다. 

이에 제작진은 새로운 멤버들로 새 판 짜기에 돌입, 시청률 하락에 대한 돌파구를 찾을 것으로 보인다. 분위기 반전을 꾀해 시청자의 관심을 다시 얻기 위해서다. 
기존 멤버들이 대거 하차하고 새 멤버들이 합류하는 가운데 '진짜 사나이'의 흥행 불씨가 되살아날지 주목된다.

새 멤버가 합류하는 '진짜 사나이'는 현재 방영되고 있는 '여군특집' 시즌2 후 전파를 탄다. 관계자는 "촬영 날짜와 총 인원은 아직 결정된 바 없다"고 말했다.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사진= 박건형 케이윌 헨리 ⓒ 엑스포츠뉴스DB]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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