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6 0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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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토르 안, 유럽선수권대회 준우승…2연패 실패

기사입력 2015.01.26 10:08 / 기사수정 2015.01.26 10:08



[엑스포츠뉴스=조은혜 기자] 러시아 쇼트트랙 국가대표 빅토르 안(30,한국명 안현수)이 유럽 쇼트트랙 선수권대회에서 개인 종합 준우승 달성했다. 작년에 이어 2연패를 노렸지만 아쉽게 좌절됐다.

빅토르 안은 26일(이하 한국시각) 네덜란드 도르트레흐트에서 열린 2015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쇼트트랙 유럽선수권대회에서 종합 71점으로 네덜란드의 싱키 크네흐트(97점)에게 1위 자리를 내줬다.

빅토르 안은 이날 열린 1000m 결승에서 1분29초810의 기록으로 4위를 차지했고, 3000m 슈퍼파이널에서 5분08초812로 2위에 올랐다.

앞서 열린 500m 경기에서 1위, 1500m경기에서 4위를 차지해 42점을 달성한 안현수는 이날 역전을 노렸지만, 1000m에서 1분27초775의 기록으로 1위를 차지한 크네흐트와 점수가 벌어져 우승자 자리를 내줘야 했다.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 

[사진=빅토르 안 ⓒAFPBBNews=News1]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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