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5 09:09
연예

전현무, 열애설 양정원 배려 "신상 털리는 것 보니"

기사입력 2015.01.26 08:37

김경민 기자

[엑스포츠뉴스=김경민 기자] 방송인 전현무가 25일 불거진 배우 출신 양정원과의 열애설에 대해 직접 해명한 가운데, 그녀에 대한 지나친 관심에 대한 부담감을 토로했다.
 
전현무는 26일 오전 자신이 진행 중인 MBC FM4U '굿모닝FM 전현무입니다'에서 "어제 사실은 뉴스를 접한 분들은 보셨겠지만 살다살다 제가 다 열애설이 납니다. 많이 놀라셨을 것 같은데 어제 얘기한 그대로다. 정말 친한 동생이다. 사귀는 단계 아니다. 그게 사실이다"고 양정원과의 열애설을 직접 부인했다.
 
전현무는 "하루 종일 계속 실시간 검색어에 떠있는 것 보고 정말 관심이 너무 감사하고 감동이었다. 단지 상대방이 방송하는 사람이 아니다 보니까 신상이 털린다고 하는데, 예전 사진에, 어떤 사람인지 너무 낱낱이 나오니까 불편하고 마음 안 좋았다"고 덧붙였다.
 
이어 "관심 감사하지만 저는 상관없다. 다만 방송일 안 하는 사람에게 있어서 그런 것은 보호해줬으면 어떨까 생각해봤다. 물론 말한다고 지켜지진 않겠지만…"이라고 양정원에 대한 지나친 관심을 자제해 줄 것을 당부했다.
 
두 사람의 열애설은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을 통해 공개됐다. 두 사람의 스티커 사진이 게재된 것. 사진과 함께 해당 게시물을 올린 누리꾼은 "사진을 주운지 한 달 정도 됐다"고 밝혔다.
   
이 누리꾼이 공개한 사진 속 연인처럼 다정하게 포즈를 취하고 있으며 '궁디팡팡'등 연인끼리 사용하는 애교 넘치는 문구로 애정을 과시하고 있다. 특히 '만난지 70일'이라며 연인관계임을 암시하고 있다.
  
두 사람의 인연은 지난해 10월 JTBC 예능 '러브 싱크로'에 출연한 바 있다. 당시 양정원은 전현무에게 "열렬한 팬이었다"고 고백한 바 있다. 프로그램 동반 출연 후 두 사람은 급속도로 가까워지면서 좋은 감정을 가지게 됐고 연인으로 발전한 것.
   
전현무의 열애상대로 지목된 양정원은 연세대학교 대학원 석사과정에 재학 중이다. 드라마 '막돼먹은 영애씨 시즌3'에 출연한 바 있다.
   
어린시절 무용학도 출신으로, 어린 시절부터 대학 시절까지 오랜 기간 무용을 해 오다 연예계로 진출했다. 하지만 짧은 배우 활동을 한 뒤, 스포츠전문경영인을 목표로 연세대학교 대학원에 진학했다. 이후 필라테스 강사 및 모델 등으로 활동 중이다.
  
  [전현무-양정원. 사진 = 엑스포츠뉴스DB, 양정원 SNS]
 
김경민 기자 fender@xportsnews.com

김경민 기자 fender@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주요 뉴스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