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0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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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현무, 양정원과 열애설 직접 부인 "살다살다 제가 다…"

기사입력 2015.01.26 07:51

김경민 기자

[엑스포츠뉴스=김경민 기자] 방송인 전현무가 25일 불거진 배우 출신 양정원과의 열애설에 대해 직접 해명했다.
 
전현무는 26일 오전 자신이 진행 중인 MBC FM4U '굿모닝FM 전현무입니다'에서 "어제 사실은 뉴스를 접한 분들은 보셨겠지만 살다살다 제가 다 열애설이 납니다"라고 열애설에 대해 말문을 열었다.
 
그는 "많이 놀라셨을 것 같은데 어제 얘기한 그대로다. 정말 친한 동생이다. 사귀는 단계 아니다. 그게 사실이다"고 양정원과의 열애설을 직접 부인했다.
 
전현무는 "하루 종일 계속 실시간검색어에 떠있는 것 보고 정말 관심이 너무 감사하고 감동이었다. 단지 상대방이 방송하는 사람이 아니다 보니까 신상이 털린다고 하는데, 예전 사진에, 어떤 사람인지 너무 낱낱이 나오니까 불편하고 마음 안 좋았다"고 덧붙였다.
 
이어 "관심 감사하지만 저는 상관없다. 다만 방송일 안 하는 사람에게 있어서 그런 것은 보호해줬으면 어떨까 생각해봤다. 물론 말한다고 지켜지진 않겠지만…"이라고 말했다.
 
두 사람의 열애설은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을 통해 공개됐다. 두 사람의 스티커 사진이 게재된 것. 사진과 함께 해당 게시물을 올린 누리꾼은 "사진을 주운지 한 달 정도 됐다"고 밝혔다.
   
이 누리꾼이 공개한 사진 속 연인처럼 다정하게 포즈를 취하고 있으며 '궁디팡팡'등 연인끼리 사용하는 애교 넘치는 문구로 애정을 과시하고 있다. 특히 '만난지 70일'이라며 연인관계임을 암시하고 있다.
  
두 사람의 인연은 지난해 10월 JTBC 예능 '러브 싱크로'에 출연한 바 있다. 당시 양정원은 전현무에게 "열렬한 팬이었다"고 고백한 바 있다. 프로그램 동반 출연 후 두 사람은 급속도로 가까워지면서 좋은 감정을 가지게 됐고 연인으로 발전한 것.
   
전현무의 열애상대로 지목된 양정원은 연세대학교 대학원 석사과정에 재학 중이다. 드라마 '막돼먹은 영애씨 시즌3'에 출연한 바 있다.
   
어린시절 무용학도 출신으로, 어린 시절부터 대학 시절까지 오랜 기간 무용을 해 오다 연예계로 진출했다. 하지만 짧은 배우 활동을 한 뒤, 스포츠전문경영인을 목표로 연세대학교 대학원에 진학했다. 이후 필라테스 강사 및 모델 등으로 활동 중이다.
  
  [전현무-양정원. 사진 = 엑스포츠뉴스DB, 양정원 SNS]
 
김경민 기자 fe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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