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3-29 0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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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스타전] '댄스 퍼레이드' 이다영, 올스타전 분위기 메이커

기사입력 2015.01.25 16:04 / 기사수정 2015.01.25 16:11

조용운 기자


[엑스포츠뉴스=장충, 조용운 기자] '애교 만점' 이다영(19, 현대건설)이 댄스 본능을 앞세워 분위기 메이커를 자처했다.

이다영이 25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2014-15시즌 NH농협 V리그 올스타전의 분위기를 '업(UP)'시키는 데 톡톡히 한 몫했다. 올스타전 K스타에 이름을 올린 이다영은 시종일관 밝은 표정과 발랄한 행동으로 올스타전을 즐겼다.

올 시즌 V리그에 이재영(흥국생명)과 함께 쌍둥이 자매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이다영은 팬투표에서부터 K스타 세터부문 1위에 오르며 생애 첫 올스타 선발의 영광을 차지했다. 

승리 부담을 덜고 올스타전에 나선 이다영은 시작 전부터 올스타전의 주인공이었다. 이재영과 함께 애국가를 제창한 이다영은 여자부 경기로 치러진 1,2세트에서 경기력뿐만 아니라 재기발랄한 매력을 함께 보여줬다.

K스타가 점수를 내면 뛸듯이 기뻐했고 댄스 실력을 마음껏 발휘했다. 수줍음을 털어내고 발랄한 모습을 보여준 이다영 덕분에 올스타전이 빛났다.

조용운 기자 puyol@xportsnews.com 



[사진=이다영 ⓒ 장충체육관 김한준 기자]

조용운 기자 puyol@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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