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3-29 0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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멘데스 "호날두, 38~39세에 은퇴할 것"

기사입력 2015.01.23 15:52 / 기사수정 2015.01.23 15:59

김승현 기자


[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0, 레알 마드리드)의 에이전트가 은퇴 시기를 언급했다.

22일 스페인 마르카에 따르면 포르투갈에서 진행된 한 행사에 참석한 호르헤 멘데스는 "레알 마드리드에서 은퇴할 것"이라고 말했다. 빅클럽에서 

서른에 접어든 호날두의 활약은 멈출 줄 모른다. 현재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17경기에 나서 28골과 9도움을 쓸어 담는 경이적인 활약을 보이고 있다. UEFA 챔피언스리그에서도 6경기에 출전해 5골 1도움을 기록했다. 

지난 시즌 레알의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이끈 호날두는 코파델레이(스페인 국왕컵), UEFA 슈퍼컵, FIFA 클럽월드컵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 올 시즌에도 거침없는 득점 행보로 더욱 성숙한 기량을 선보이고 있다.

꾸준한 활약을 보이는 호날두에 대해 멘데스는 "자기 관리가 꾸준하다. 호날두는 38~39세에 축구화를 벗을 것이다. 아직 수년간 활약을 펼칠 수 있다"고 믿어 의심치 않았다. 대개 축구 선수들이 30대 중반에 은퇴하는 점을 감안했을 때, 멘데스는 호날두의 몸상태에 확신을 보낸 것이다.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사진=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 AFPBBNews=News1]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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