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6 0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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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의 조건' 2기, 윤상현·봉태규·현우 등 '자급자족 전원생활' 예고

기사입력 2015.01.02 12:23 / 기사수정 2015.01.02 12:23



[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KBS 2TV 예능프로그램 '인간의 조건2'가 첫 방송을 앞두고 출연진들의 모습이 담긴 스틸컷을 공개했다.

'인간의 조건2'는 KBS 개그맨, 개그우먼 위주로 이루어졌던 기존의 시즌1과 달리 배우들이 나서 주목받고 있다.

윤상현(43), 은지원(38), 봉태규(35), 허태희(36), 현우(31), 김재영(28)으로 이루어진 '인간의 조건2'는 각기 다른 매력을 지닌 남자 배우들이 현대 문명의 이기 속에서 과연 사람이 사람답게 살기 위한 조건이 무엇인지 고민해본다.

또 서울 도심이 아닌 시골 전원 속에서 자가용, 인터넷, 돈, 쓰레기, 휴대전화 다섯 가지가 없는 자급자족의 삶을 통해 재미와 감동을 동시에 전달한다.

특히 실제 배우들의 일상생활 모습을 그대로 카메라에 담아내 시즌1보다 한층 더 리얼리티를 살릴 예정이라 기대가 크다.

첫 방송에 앞서 공개된 스틸컷에서 윤상현은 새롭게 단장한 '인간의 조건2' 촬영 중 자신 있게 실내 화목난로 설치에 도전했지만, 결국 온 집안을 화생방 수준의 연기로 가득하게 만들어 웃음을 자아낸다. 또 결혼을 앞둔 '예비 품절남'이기도 한 윤상현은 맏형으로서 동생들에게 폭풍 잔소리를 선보이며 훈계를 이어가는 등 드라마 속에서는 볼 수 없던 친근한 모습을 선보일 계획이다.

이어 멤버 중 유일하게 '1박2일'이라는 야생 버라이어티를 경험한 은지원은 예능 초짜 형, 동생들에게 능숙하게 예능 길잡이 역할을 수행, 은초딩에서 '은중딩'으로 한층 업그레이드 된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며, 개성파 배우 봉태규는 알뜰함과 철저함을 동시에 갖춰 팀 내 '엄마' 역할을 도맡게 된다.

또 개그맨에서 배우로 외모까지 업그레이드 된 허태희는 예능 울렁증을 극복하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서울 토박이' 현우는 좌충우돌 시골생활 적응기를, 모델 출신 배우 김재영은 열혈막내의 모습을 보여주며 재미를 더한다.

각기 다른 매력의 여섯 남자가 선보이는 전원생활은 어떨지, 이들의 모습은 오는 3일 오후 11시 15분 방송되는 '인간의 조건2'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사진 = '인간의 조건2' ⓒ KBS]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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