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19 1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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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스틴 비버, '자가용 비행기' 공개…알고보니 허세?

기사입력 2014.12.30 08:47

김경민 기자
저스틴 비버가 공개한 비행기 내부 ⓒ비버 인스타그램
저스틴 비버가 공개한 비행기 내부 ⓒ비버 인스타그램

[엑스포츠뉴스=김경민 기자] 팝스타 저스틴 비버가 최근 자신의 개인 비행기를 공개해 화제가 된 가운데, 이 비행기가 비버의 소유가 아닌 것으로 알려졌다.
 
비버는 지난 2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크리스마스를 위한 새로운 제트 비행기. 무척 아름답다"는 글과 함께 소형 제트 여객기 내부에서 촬영한 사진을 공개했다.
 
현지 매체들 또한 비버의 인스타그램을 인용해 '저스틴 비버의 새 자가용 비행기'라고 보도했으며, 그 가치 또한 2억 달러에 달할 것이라는 비버의 측근의 말을 인용한 전망 또한 나왔다. 안티가 많은 비버 답게 대중들의 반감이 폭발하기도 했다.
 
하지만 이 비행기는 저스틴 비버의 소유가 아니라는 사실이 공개 됐다. 미국 연예매체 TMZ닷컴의 29일(이하 현지시각) 보도에 따르면 비버가 자신의 것 처럼 공개한 이 비행기는 G4라는 소형 기종으로 비행기를 임대해 주는 사업자의 소유로 확인됐다.
 
이날 비버는 캐나다에서 뉴욕으로 이 비행기를 이용해서 이동한 사실이 있지만 이날 하루 동안 '임대'한 것으로 확인 됐다. 또, G4 기종의 가격은 아무리 비싸게 제작을 해도 6000만 달러로 알려진 금액과는 차이가 크다.
 
비버의 허세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 4월에는 타인 소유의 부가티 앞에서 포즈를 취하고 사진을 게재한 바 있다. 이어 요트앞에서도 마찬가지의 행동을 취한 바 있다.
 
아이돌에서 비호감 스타로 성장한 비버의 허세의 끝은 어디일까?

김경민 기자 fender@xportsnews.com

김경민 기자 fe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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