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S윤지X딘딘, 신곡 '눈이 오는 날엔' 기습공개…콜라보 대미장식

[엑스포츠뉴스=조재용 기자] 가수 NS윤지가 래퍼 딘딘과 입을 맞춘다.

22일 정오 NS윤지는 각종 음악 사이트를 통해 딘딘과 함께 한 신곡 '눈이 오는 날엔'을 기습 발표한다.

'눈이 오는 날엔'은 작곡가 스타트랙의 곡으로 힙합 리듬과 일렉 피아노, 80년대 악기인 아날로그 신스 편곡이 매력적인 팝알앤비 곡이다.

문득 생각나는 과거의 연인을 향한 아련한 그리움과 아름다운 추억을 회상하는 가사와 더불어 딘딘의 센스있는 래핑이 곡을 더욱 돋보이게 한다. 딘딘은 스타트랙과 함께 이번 곡의 작사에도 직접 참여하며 힘을 실었다.

앞서 NS윤지는 지난 9월 래퍼 기리보이와 의기투합한 '설렘주의'로 각종 음원 차트 상위권을 점유하며 깜짝 돌풍을 일으켰다.

NS윤지와 기리보이의 성공적인 조합에 이어 래퍼 딘딘과의 신선한 조합으로 올해 가요계에 불고 있는 콜라보레이션 열풍에 대미를 장식할 수 있을지 기대가 모아진다.

이에 NS윤지의 소속사 JTM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기리보이에 이어 딘딘과의 호흡 역시 기대해도 좋을 것이다"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한편 NS윤지와 호흡을 맞추게 된 딘딘은 Mnet '쇼미더머니2'에서 이현도의 D.O 크루에 합류해 발군의 랩 실력과 엄마 카드를 쓰는 철부지 캐릭터로 화제를 모은 래퍼다. 그는 신인 래퍼로는 이례적으로 인순이, 걸스데이 민아, 지나, 듀스 20주년 헌정앨범 참여 등 쟁쟁한 뮤지션들과 굵직한 작업을 함께하며 주목받았다.

조재용 기자 jaeyong241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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