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라, 폴라리스로 부터 피소 당해 '왜?'

[엑스포츠뉴스=한인구 기자] 방송인 클라라가 에이전트 독점 계약을 맺은 폴라리스엔터테인먼트로부터 지난 11월 고소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17일 연예 관계자들에 따르면 폴라리스는 클라라를 서울중앙지검에 고소했다. 클라라는 고소건과 관련해 이달 초 검찰 조사를 받았으며, 이에 앞서 폴라리스는 클라라 측에 내용증명을 보내 조정을 요청했지만 이견을 좁히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폴라리스 측은 "클라라와 7월 초 독점 에이전시 계약을 체결했다. 계약에 따라 클라라는 폴라리스에게 연예활동 일체에 필요한 제반 사항에 대한 섭외활동, 출연교섭, 계약협상 및 그 계약체결 등을 포함하는 에이전트 권한을 독점적으로 위임하고, 폴라리스는 클라라가 자기의 재능과 실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성실히 에이전트 권한을 행사하게 됐다"고 밝힌 바 있다.

폴라리스 관계자는 이날 엑스포츠뉴스와의 통화에서 "해당 사건에 대해 확인 중"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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