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4 0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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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리 유기농 콩 논란 사과…누리꾼 "잘 모를 수도 있죠"

기사입력 2014.11.29 01:28 / 기사수정 2014.11.29 01:28

정혜연 기자
이효리 ⓒ 엑스포츠뉴스 DB
이효리 ⓒ 엑스포츠뉴스 DB


▲ 이효리 유기농 콩 논란 사과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가수 이효리가 유기농 콩 논란에 사과해 누리꾼의 관심을 끈다.

이효리는 27일 자신의 블로그를 통해 "오늘 여러 가지 일로 심려 끼쳐 죄송합니다. 몰라서 한 일이라도 잘못은 잘못이니 어떤 처분도 달게 받겠습니다"라고 사과의 뜻을 밝혔다.

이효리는 이어 "잘못된 부분을 지적해주신 분들 또 감싸주시려는 분들 모두 감사합니다. 앞으론 모든 일에 좀 더 신중해야겠습니다. 소길댁 올림"이라고 전했다.

앞서 이효리는 지난 8일 자신의 블로그에 직접 키운 콩을 팔고 있다는 글과 사진을 올렸다. 이 사진에는 '유기농'이라는 표시가 적혀 있었고, 이를 발견한 한 누리꾼들이 문제를 제기하며 유기농 인증 여부를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에 조사를 의뢰했다.

현행법상  유기농산물을 생산 취급 판매하려면 관계기관의 인증을 받아야 하며, 유기농 인증을 받지 않는 제품에 유기 표시나 이와 유사한 표시를 하는 행위에 대해서는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진다.

이효리 유기농 콩 논란 사과에 누리꾼들은 "이효리 유기농 콩 논란 사과 몰라서 그런 것 같은데", "이효리 유기농 콩 논란 사과 집앞에서 콩 판거 갖고 난리네", "이효리한테 왜 그래", "고의성이 없어서 해프닝으로 끝날텐데", "이효리 유기농 콩 논란 사과 잘 모를 수도 있죠", "이효리도 실수 했지만 내심 상처받을 듯", "무슨 이득을 취했다고 이렇게까지", "농사 짓는 사람 아니면 잘 모르죠", "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정혜연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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