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3-28 2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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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시원, 아내 위증혐의 공판에 증인으로 참석

기사입력 2014.11.27 17:38 / 기사수정 2014.11.27 17:40

한인구 기자
류시원 ⓒ 엑스포츠뉴스DB
류시원 ⓒ 엑스포츠뉴스DB


[엑스포츠뉴스=한인구 기자] 배우 류시원(42)의 아내 조모씨(33) 위증혐의 공판이 열린 가운데 류시원이 증인으로 참석했다.

서울중앙지방법원 형사26단독(하상제 판사)은 27일 오후 2시 조씨의 위증혐의 공판을 진행했다. 이날 재판부는 "심리는 공개하지 않겠다. 증인으로 출석한 2명을 제외하고 모두 법정 밖으로 나가달라"고 요청했다.

재판부는 "피고인과 검찰 측이 제출한 증거 자료를 검토한 결과, 공판이 공개될 경우 당사자들의 피해가 우려된다"고 비공개 전환 이유를 설명했다.

이에 따라 공판 내용은 외부에 공개되지 않았다. 공판에서는 류시원을 포함해 총 2명의 증인이 참석해 총 1시간30분동안 계속됐다.

앞서 재판에서 조씨는 류시원의 공판에 증인으로 참석해 류시원에게 폭행 및 위치 추적 정보를 부당하게 추적당해 피해를 입었다고 말했다. 그는 이 과정에서 류시원이 가정에 소홀하고, 가장으로서 책무를 다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류시원은 벌금형을 선고 받았다.

류시원은 공판 직후 조씨를 위증혐의로 고소했고, 조씨는 재판부의 판결을 받게 됐다.

한편, 다음 공판은 내년 1월 22일 오후 5시에 열린다.

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

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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