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5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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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DX태양 "양현석 같은 제작자 될 자신 없어…특출난 분" (인터뷰)

기사입력 2014.11.25 14:25 / 기사수정 2014.11.25 14:34

정희서 기자


[엑스포츠뉴스=정희서 기자] 그룹 빅뱅 지드래곤과 태양이 향후 제작자로서 생각을 밝혔다.

25일 오후 서울 마포구 홍대 카페 aA SMOKE HOUSE에서 지디 태양(GD X TAEYANG)의 싱글 '굿보이(GOOD BOY)' 발매 기념 라운드 인터뷰가 열렸다.

지드래곤은 향후 제작자로서 후배를 양성하고 싶은 생각이 있냐는 질문에 "나중에 가봐야 알겠지만 양현석 회장님을 옆에 지켜봤을 때 저는 프로듀싱을 못할 것 같다"라고 답했다.

지드래곤은 "정말 쉬운 일이 아니다. 양현석 회장님은 특출나게 잘하는 분이시다. 앨범 하나 제때제때 못나오는데, 제가 누구를 어떻게 제작을 하겠느냐"라며 "기회가 생긴다면 모르겠지만 회장님을 봤을 때 저는 엄두를 못내겠다"라고 고개를 저었다.

태양은 "단한번도 제작자가 되보고 싶은 생각이 없다. 애초에 가수가 되고 싶었다. 더 훌륭한 가수가 되겠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YG엔터테인먼트 첫번째 힙합 프로젝트인 GD X TAEYANG의 싱글 '굿 보이'는 지드래곤과 The Fliptones, Freedo가 공동작곡, 지드래곤이 작사, 편곡한 곡이다

'굿 보이'는 중독적인 트랩비트와 지드래곤 특유의 감각적인 랩과 멜로디, 태양의 그루브 넘치는 보컬이 어우러져 사랑받고 있다.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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