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0 03:48
연예

'대종상 영화제' 오만석, 조상경 대리수상에 누리꾼 "할리우드 온 줄"

기사입력 2014.11.23 01:53 / 기사수정 2014.11.23 01:53

대중문화부 기자
'대종상 영화제' 오만석이 조상경 대리수상으로 누리꾼들의 관심을 받았다. ⓒ KBS2 방송화면
'대종상 영화제' 오만석이 조상경 대리수상으로 누리꾼들의 관심을 받았다. ⓒ KBS2 방송화면


▲ '대종상 영화제' 오만석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대종상 영화제' 배우 오만석이 조상경 디자이너의 의상상을 대리수상해 누리꾼들의 주목을 받았다. 

지난 21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KBS 방송국 신관 KBS홀에서 열린 제 51회 대종상 영화제에서는 영화 '군도-민란의 시대' 조상경 디자이너가 의상상을 수상했다. 

이날 오만석은 조상경 디자이너를 대신해 대리수상을 위해 무대에 올랐다. 오만석은 "제 전처입니다"라고 당황스러워하며 "혹시라도 상을 받게 되면 대신 나가서 수상 소감을 말해달라고 했다"라며 대리수상 이유를 밝혔다.

이어 오만석은 "'군도'는 참 많은 스태프들이 고생을 하고 합심하고 열심히 만든 영화다. 사랑해주셔서 감사하겠다. 앞으로 의상을 잘 만들고 열심히 하는 디자이너가 될 것이라고 아마 말했을 것이다"라며 재치있게 수상 소감을 전해 눈길을 끌었다.

'대종상 영화제' 오만석의 대리 수상에 누리꾼들은 "'대종상 영화제' 오만석 대리수상, 할리우드 보는 줄 알았다", "'대종상 영화제' 오만석, 처음에 얼굴 빨개지는 것 같던데", "'대종상 영화제' 오만석, 진짜 조상경 디자이너 대리 수상할 줄은 생각 못 한 듯", "'대종상 영화제' 오만석 조상경, 쿨하다", "'대종상 영화제' 오만석이 전처라고 할 때 잘못 들은 줄 알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주요 뉴스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