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18 2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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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든싱어3' 박현빈·환희·이승환 모창자 결승행…TOP4 예고 (종합)

기사입력 2014.11.23 01:00 / 기사수정 2014.11.23 01:03

김승현 기자


[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가수 박현빈, 플라이투더스카이 환희, 이승환 모창 능력자가 '히든싱어3' 생방송 파이널 결승에 안착, 불꽃 튀는 대결을 예고했다.

22일 방송된 JTBC '히든싱어3-왕중왕전 모창신들의 전쟁' 편에는 모창 능력자들의 왕중왕전 대결이 펼쳐졌다.

먼저 B조 첫 주자로 나선 '성수동 이재훈' 임재용은 쿨의 '애상'으로 도플갱어를 보는듯한 무대를 꾸며 웃음과 환호를 동시에 이끌어냈다. 또 '안녕들 한가요'로 하모니를 이뤄냈다.

환희는 임재용의 무대를 보고 초조함을 감추지 못했다. 하지만 '나이트클럽 환희' 박민규가 '남자답게'를 부르면서 등장하자 안도한 모습이었다. 두 사람의 무대로 B조는 안갯 속으로 빠졌다.

'월간 윤종신' 최형석은 '오래전 그날'로 추억에 젖게 했고, '평행이론 태진아' 김영남은 '사모곡'으로 절절한 감성을 드러냈다. 결국 히든판정단 300표 중 280표를 얻은 박민규가 271표의 임재용을 제치고 죽음의 B조를 탈출했다.

마지막 C조 모창자들이 갈고 닦은 목소리로 경합을 펼쳤다. '발전소 이승환' 김영관은 1표차로 이승환을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던 4라운드 미션곡이었던 '어떻게 사랑이 그래요'로 영광 재현을 노렸다.

시즌3에서 최초로 원조가수를 이긴 '얼굴 없는 태연' 김환희는 '들리나요'를 불렀고, '어린이집 인순이' 양정은은 '아버지'로 김영관의 아성을 넘고자 했다. 237표를 획득한 김영관은 양정은(104표), 김환희(149표)를 뒤로 하고 결승에 올랐다. 또 시청자들의 투표로 가장 아쉽게 떨어진 모창 능력자가 결승에 합류할 것이 예고돼 긴장감을 더할 예정이다.

이미 결승에 선착한 A조 '수영강사 박현빈' 김재현, 그리고 B조 박민규, C조 김영관, 그리고 와일드카드 모창자는 최후의 모창신을 놓고 오는 29일 오후 11시 생방송으로 진행되는 '히든싱어3'에서 격돌한다.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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