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5 1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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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화, 1차 아쉬움 털고 2차 우승…37초99 골인

기사입력 2014.11.22 16:16 / 기사수정 2014.11.22 16:22

김형민 기자
이상화 ⓒ 엑스포츠뉴스=김한준 기자
이상화 ⓒ 엑스포츠뉴스=김한준 기자


[엑스포츠뉴스=태릉, 김형민 기자] '빙속 여제' 이상화(서울시청)가 1차 레이스 준우승의 아쉬움을 만회하며 2차 정상에 올랐다.

이상화는 22일 서울 서울 공릉동 태릉 국제아이스링크장에서 열린 2014-2015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스피드스케이팅 월드컵 2차 대회 여자 500m 2차 레이스에서 37초99로 우승을 차지했다.

전날 있었던 1차 레이스에서 이상화는 11연속 우승에 도전했지만 38초18로 결승선을 통과해 준우승에 머물렀다. 새로운 마음으로 임한 2차에서 스타트부터 힘차게 역주를 시작했다. 함께 레이스를 펼친 코다이라 나오를 완전히 앞질렀다. 이후 이상화는 경기내내 압도적인 스피드를 자랑하면서 37초99로 1위를 기록했다.

한편 함께 이 종목에 출전한 박승희(화성시청)은 39초35의 기록으로 19위에 올랐다.

김형민 기자 khm193@xportsnews.com

김형민 기자 sport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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