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태영, 통산 5200득점 달성…역대 25번째

[엑스포츠뉴스=잠실학생, 나유리 기자] 울산 모비스 피버스의 포워드 문태영(36)이 통산 5200득점을 돌파했다.

문태영은 20일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14-15시즌 KCC 프로농구 서울 SK 나이츠와의 2라운드 맞대결에서 선발 출전했다. 

지난 2009-10시즌에 KBL에 데뷔한 문태영은 이날 경기전까지 통산 5196득점을 기록하고 있었다. 1쿼터에 3점슛 1개를 터트린 문태영은 이어진 2쿼터 시작 1분만에 2점짜리 슛을 꽂아 넣으며 통산 5201득점째를 올렸다. 6시즌만에 거둔 쾌거이자 역대 25번째 기록이다.

한편 통산 역대 최다 득점은 서장훈(은퇴)이 가지고 있다. 서장훈은 현역 시절 688경기에 출전해 통산 13,231득점을 기록했다.

나유리 기자 NY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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