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3-29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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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 진출' 김광현, 포스팅 최고 입찰액 200만 달러?

기사입력 2014.11.12 02:55

스포츠부 기자
김광현 ⓒ SK 와이번스
김광현 ⓒ SK 와이번스


[엑스포츠뉴스=스포츠부] 메이저리그 진출을 선언한 김광현(26,SK)이 포스팅 최고 입찰액 통보를 받았다. 최종 결정만 남은 가운데 추정 구단과 금액이 알려져 관심을 받고 있다.

미국 'FOX스포츠'의 켄 로젠탈 기자는 12일(이하 한국시각) 자신의 SNS에 "샌디에이고 파드레스가 김광현 영입을 위해 200만 달러를 제시했다"고 '소스'를 남겼다. 200만 달러는 12일 현재 환율 기준으로 약 21억 9120만원에 해당하는 금액이다. 

류현진이 지난 2012시즌을 마친 후 LA 다저스에 2573만 7737달러 33센트(약 282억원)를 제시받았던 것을 생각하면 기대에 못미치는 금액인 것도 사실이다. 때문에 SK 구단과 김광현 모두 깊은 고민에 빠져있다. 

하지만 이 소식이 100% 정확한 것인지 여부는 아직 불분명 하다. 메이저리그 사무국은 KBO에 구단명은 알리지 않고 최고 포스팅 금액만 알렸다. KBO 역시 SK에 구체적인 액수만 전달한 상태다. 만약 SK가 수용하기로 결정을 한다면 메이저리그 사무국이 해당 구단을 공개하게 된다.

한편 SK는 오는 14일 오후 6시까지 KBO에 최종 결정 내용을 전달해야 한다.

스포츠부 sport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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