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19 2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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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4] '벼랑 끝' LG 양상문 감독 "압박감, 견딜 수 있다"

기사입력 2014.10.31 16:28 / 기사수정 2014.10.31 16:45

신원철 기자
LG 양상문 감독 ⓒ 엑스포츠뉴스 DB
LG 양상문 감독 ⓒ 엑스포츠뉴스 DB


[엑스포츠뉴스=잠실, 신원철 기자] "지면 끝인 경기를 계속해왔다. 압박감 견딜 수 있다."

플레이오프 탈락 위기에 놓인 LG다. 하지만 양상문 감독은 침착하다. 선수들에 대한 신뢰도 여전하다. 

LG 트윈스는 31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2014 한국야쿠르트세븐 프로야구 플레이오프 4차전 넥센 히어로즈와의 경기를 치른다. 시리즈 전적 1승 2패로 궁지에 몰렸다. 남은 2경기에서 전부 이겨야 한국시리즈에 진출한다. 양 감독은 "지면 끝이라는 경기는 계속해왔다. (선수들이)압박감을 견딜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며 "그 부분은 걱정하지 않는다"고 했다.

양 감독은 경기 전 "오늘 경기가 잘 풀렸으면 좋겠다"며 "(압박감과 상관없이)물론 선취점을 내려고 노력은 할 거다. 5회 이전에 3점 리드를 잡을 수 있다면 분위기도 올라올 것"이라고 긍정적으로 내다봤다. 또한 "나도 큰 경기는 많이 경험해봤다. 괜찮다"고 이야기했다.

'감독 양상문'에게는 이번 포스트시즌이 첫 경험이다. 그러나 선수, 코치 시절 포스트시즌은 물론이고 국제대회까지 두루 섭렵한 만큼 크게 의식하지는 않고 있다.

신원철 기자 26dvds@xportsnews.com



신원철 기자 26dvd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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