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5 1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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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펜딩챔피언' 일본, 세스녹에서 아시안컵 담금질

기사입력 2014.10.31 10:44 / 기사수정 2014.10.31 11:17

김형민 기자
일본 축구 대표팀 ⓒ AFPBBNews=News1
일본 축구 대표팀 ⓒ AFPBBNews=News1


[엑스포츠뉴스=김형민 기자] 통산 5번째 아시안컵 우승을 노리는 일본이 베이스캠프로 세스녹을 선택했다.

일본축구협회는 내년 호주에서 열리는 아시안컵 전진기지로 외곽도시 세스녹을 선택한 것으로 알려졌다.

세스녹은 호주의 외곽도시로 와인 생산지 및 휴양지로 유명하다. 시드니와는 150km나 떨어져 있는 곳으로 일본은 대표팀 훈련과 의료시설사용 및 휴식 면에서 최고의 조건을 갖췄다고 판단한 것으로 보인다.

경기장과의 이동거리에서도 나쁘지 않다는 평가를 받았다. 일본은 이번 아시안컵 D조에 속해 1차전에서 팔레스타인과 만난다. 경기가 벌어질 곳은 뉴캐슬 헌터스타디움이다. 세스녹에서 경기장까지 버스로 편안하게 이동할 수 있다는 것이 일본의 설명이다.

이에 대해 세스녹은 일본 특수를 기대하고 있다. 호주 지역지 '뉴캐슬 헤럴드'는 "일본은 세스녹 지역에 있는 '크라운 플라자 헌터벨리'에서 50개 이상의 방을 잡을 것으로 보이고 세스녹 지역 럭비 리그 클럽의 홈구장인 '바델리 파크'에서 훈련을 진행한다"고 설명하면서 "축구에 열광적인 일본 팬 45,000명 가량이 호주를 방문할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세스녹 시장 밥 핀센트 역시 일본의 방문을 열렬히 환영하고 나섰다. 그는 "일본의 방문은 우리에게 대단한 기회라는 것을 알고 있다"면서 "우리는 세계적인 헌터벨리와 와인생산지, 휴양지 그리고 일본에게는 최고가 될 의료시설 등을 보유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김형민 기자 khm193@xportsnews.com
 

김형민 기자 sport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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