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4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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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시티. 뉴캐슬에 0-2 발목 '리그컵 16강 탈락'

기사입력 2014.10.30 09:03

김형민 기자
캐피탈원컵 경기에서 뉴캐슬의 잭 콜백과 맨시티의 제임스 밀너가 공다툼을 하고 있다 ⓒAFPBBNews=News1
캐피탈원컵 경기에서 뉴캐슬의 잭 콜백과 맨시티의 제임스 밀너가 공다툼을 하고 있다 ⓒAFPBBNews=News1


[엑스포츠뉴스=김형민 기자] 맨체스터 시티가 리그컵 8강 진출에 실패했다.

마누엘 페예그리니 감독이 이끄는 맨시티는 29일(한국시간) 홈구장인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4-2015 캐피탈원컵 16강전에서 뉴캐슬 유나이티드에게 0-2로 패해 탈락했다.

이날 맨시티는 일정에 대한 고려 없이 주전들을 모두 선발 출격시켰다. 세르히오 아구에로 대신 에딘 제코가 나섰을 뿐 다비드 실바, 야야 투레 등이 모두 모습을 드러냈다.

주도권은 맨시티가 가져갔다. 하지만 뉴캐슬 골문을 한번도 뚫지 못하고 무릎을 꿇어야 했다. 전반 6분 만에 뉴캐슬이 롤란도 아론스의 선제골로 맨시티의 기를 죽였다. 이어 후반 30분에는 무사 시소코가 추가골을 기록하면서 승기를 잡았다.

맨시티는 뒤늦게 후반전에 헤수스 나바스, 세르히오 아구에로를 연이어 투입하면서 공격의 고삐를 당겼지만 결국 승부를 뒤집지 못했다. 부상에서 돌아온 사미르 나스리 역시 도움이 되지 못했다.

전력을 풀가동하고도 탈락한 맨시티는 당장 닥친 맨체스터 더비에 대한 걱정만 안게 됐다.

김형민 기자 khm193@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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