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6 0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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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前일夜화] 정지훈 정체 알게된 크리스탈, 두 사람의 사랑은 여기서 끝?

기사입력 2014.10.30 00:46 / 기사수정 2014.10.31 11:56

임수연 기자
'내그녀' 크리스탈 ⓒ SBS '내그녀' 방송화면
'내그녀' 크리스탈 ⓒ SBS '내그녀' 방송화면


▲ 내겐 너무 사랑스러운 그녀

[엑스포츠뉴스=임수연 기자] '내겐 너무 사랑스러운 그녀' 크리스탈이 모든 것을 알게 됐다.

29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내겐 너무 사랑스러운 그녀'에서는 이현욱(정지훈 분)과 윤세나(크리스탈)가 함께 분위기 좋은 레스토랑에서 저녁 만찬을 즐겼다.

이날 윤세나는 이현욱에게 자신의 언니 윤소은(이시아)를 알고 있는지에 대해 물었고, 윤세나의 돌발 질문에 이현욱은 잠시 당황하고 말았다. 그러나 그것도 잠시 윤세나는 이현욱의 반응에 자기 혼자 답을 내려버렸고, 이현욱은 그녀 앞에서 거짓말을 해야 하는 상황을 모면하게 됐다.

이현욱은 윤세나가 모든 것을 알게 될까봐 시종일관 불안해 하는 모습을 보였다. 특히 그는 서재영이 윤세나에게 윤소은에 대한 이야기를 했다는 사실을 알게 되자 곧장 그를 찾아갔고, 서재영에게 윤세나를 향한 관심을 끄라고 경고했다.

그러나 이현욱의 경고에도 서재영은 윤세나의 주위를 맴도는 것을 멈출 생각이 없어 보였다. 그는 윤세나 앞에서 그녀의 언니 윤소은에 대한 이야기는 물론 언니의 남자친구에 관한 이야기를 그녀의 호기심을 자극했다.

결국 이현욱은 서재영이 윤세나에게 자신의 정체를 폭로할까봐 걱정했고, 윤세나를 데리고 한국을 떠나기로 결심했다. 하지만 이 사실을 알게된 신해윤(차예련)은 이현욱이 아예 떠나버릴까 그 책임을 서재영에게 돌렸고, 서재영의 따귀를 때려 그의 심기를 더 불편하게 만들었다.

윤세나는 이현욱의 집에서 발견한 강아지의 사진 속 목도리가 과거 언니에게 선물했던 것이었다는 사실에 의아해 했지만 대수롭지 않게 넘기고 말았다.

그러나 그녀는 서재영의 전화를 받고 달려간 바에서 이현욱과 언니 윤소은의 다정한 커플 사진을 발견 한 뒤 이현욱이 모든 것을 알고 자신에게 접근했다는 사실을 눈치채고 말아 앞으로의 전개에 궁금증을 더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임수연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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