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3-28 1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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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前일夜화] '내일도 칸타빌레' 주원-심은경-박보검, 삼각관계 예고

기사입력 2014.10.29 01:06 / 기사수정 2014.10.29 01:23

임수연 기자
'내일도 칸타빌레' 주원 ⓒ KBS 2TV 방송화면
'내일도 칸타빌레' 주원 ⓒ KBS 2TV 방송화면


[엑스포츠뉴스=임수연 기자] '내일도 칸타빌레' 주원의 라이벌이 등장했다.

28일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내일도 칸타빌레'에서는 설내일(심은경 분)의 장난으로 물에 빠진 차유진(주원)이 이윤후(박보검)의 도움으로 목숨을 구했다.

이날 차유진은 물에서 허우적거리다가 기절하고 말았고, 물에 빠진 그를 발견한 이윤후는 당장 그에게로 달려가 차유진을 구해냈다. 설내일은 혼절한 차유진을 걱정하며 두려워했고, 유일락(고경표)와 친구들은 차유진이 물을 무서워한다는 사실을 뒤늦게 알고 나서야 그의 비밀을 모른채 하기로 약속했다.

차유진을 구했던 이윤후는 천재 첼리스트로 음악제에 참석하기 위해 한국을 방문했던 인물이었다. 그는 차유진을 구한 뒤 홀연히 사라졌고, 이윤후, 설내일, 차유진은 음악제에서 다시 재회해 운명 같은 인연을 만들게 됐다. 특히 이윤후는 설내일에게 다정다감한 모습을 보여 차유진의 심기를 불편하게 했다.

같은 시간, 음악제에서 윤이송의 특훈을 받게된 설내일은 혹독한 윤이송의 교육방식에 적응하지 못했다. 결국 그녀는 스트레스를 이기지 못하고 수업을 받던 중 뛰쳐나가버렸고, 스파르타식으로 교육 받으며 힘들어하던 어린시절을 떠올리며 다시 눈물을 쏟고 말았다.

설내일이 윤이송 교수의 교육 방식에 적응하지 못한다는 사실을 몰랐던 차유진은 쓸데없이 시간을 낭비하는 설내일에게 일침을 가했고, 그의 말들은 설내일에게 상처로 다가왔다. 뿐만 아니라 설내일은 차유진이 음악제를 통해 사람들에게 인정 받게 되자 혹여 그가 유학을 떠나게 될까봐 두려워하기까지했다.

그러나 설내일의 걱정과는 달리 차유진의 마음은 점점 설내일에게 향하고 있었다. 그는 이윤후와 다정하게 이야기를 나누는 설내일의 모습에 묘한 질투심을 느꼈고, 자신이 설내일에게 빠져들고 있다는 생각도 눈치 채지 못했다.

한편, 이날 방송 말미에서는 차유진에게 무시를 당하는 설내일에게 이윤후가 손을 내미는 모습이 그려졌고, 차유진이 설내일에게 다가가 그녀를 끌어 안는 모습이 그려져 본격적인 삼각관계를 예고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임수연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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