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3 1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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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미노, 강호동 반말 사연..누리꾼 "그 정도도 다행"

기사입력 2014.10.23 01:13 / 기사수정 2014.10.23 01:13

고광일 기자
강호동에게 반말한 미노 ⓒ MBC '라디오스타'
강호동에게 반말한 미노 ⓒ MBC '라디오스타'



▲ 라디오스타 미노 누리꾼 반응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래퍼 미노가 강호동에게 혼쭐이 난 사연을 공개한 가운데 누리꾼들의 반응이 뜨겁다.

22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는 '국적불명' 특집으로 박준형, 송경아, 손동운이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방송에서 MC윤종신은 "과거 하하가 강호동에게 미노를 소개한 자리가 있었다. 그런데 미노가 술에 취해 강호동에게 실수를 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에 미노는 "큰 실수는 아니었고 서로 친한 하하가 강호동에게 장난으로 반말을 했다. 그래서 나도 분위기에 취해 반말을 했다. 그런데 강호동이 '너 무슨 말을 그렇게 하느냐'라며 혼을 냈다"고 과거를 회상했다.

이어 미노는 "뜨거운 기운을 바라고 갔었는데 이후 2년간 침체기를 겪었다. 그때 살려주셨으면 더 빨리 나올수 도 있었다"고 고백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미노의 반말사건을 들은 누리꾼은 "미노 강호동한테 그 정도로 혼난게 다행", "미노 이후에 술버릇 없어졌을듯", "미노 강호동에게 용서는 받았나 궁금하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고광일 기자 redcomet0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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