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측 "'속사정쌀롱' 제작발표회 취소…첫방 미정"

[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심장 이상으로 심폐소생술을 받은 가수 신해철이 MC로 나서는 JTBC '속사정 쌀롱'의 제작발표회가 취소됐다.

22일 JTBC 관계자는 엑스포츠뉴스에 "23일 예정된 '속사정 쌀롱' 제작발표회가 취소됐다"며 "신해철의 출연 여부 또한 제작진이 현재 회의를 거쳐 결정할 것이다"고 밝혔다.

또한 26일로 예정된 '속사정 쌀롱'의 첫 방송 여부에 대해서는 "현재 논의 중에 있다"라고 전했다.

신해철의 관계자에 따르면 신해철은 이날 새벽 몸에 이상을 느껴 한 병원에 입원했다. 이후 오후 1시경 심장이 멈춰 심폐소생술을 받은 뒤 아산병원 응급실로 이송됐다. 정확한 진단 결과는 아직 나오지 않았다.

한편 신해철·윤종신·진중권·장동민과 견습 MC M.I.B 강남이 출연하는 '속사정 쌀롱'은 실험, 또 데이터 등을 통해 사람들의 심리를 알아보는 프로그램. 다양한 방식의 심리 실험을 통해 이와 관련된 일상다반사부터 사회이슈까지 폭넓은 이야기를 나눠보는 심리토크쇼다. 오는 26일 오후 9시 40분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