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4 2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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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PO2] LG, 변함없는 라인업…정성훈-오지환 테이블세터

기사입력 2014.10.22 16:37 / 기사수정 2014.10.22 16:44

신원철 기자
LG 오지환  ⓒ 창원, 김한준 기자
LG 오지환 ⓒ 창원, 김한준 기자


[엑스포츠뉴스=창원, 신원철 기자] LG가 1차전과 같은 선발 라인업으로 2차전을 치른다. 

LG 트윈스는 22일 창원 마산구장에서 열리는 NC 다이노스와의 2014 한국야쿠르트세븐 프로야구 준플레이오프 2차전 경기에 1차전과 같은 선발 라인업을 내세웠다. 1차전에서 NC에게 장단 16안타를 때려내며 13-4 대승을 거둔 그 라인업이다. 

LG는 정성훈(1루수)-오지환(유격수)-박용택(지명)-이병규7(좌익수)-이진영(우익수)-스나이더(중견수)-김용의(2루수)-최경철(포수)-손주인(3루수)를 먼저 내보낸다.

주전 2루수였던 박경수가 부상(햄스트링)으로 준플레이오프 엔트리에서 제외됐고, '적토마' 이병규(9)의 컨디션이 100%가 아닌 상황이다. 지금 라인업이 엔트리에서 만들 수 있는 베스트다. LG 양상문 감독 또한 "지금 라인업이 우리 팀으로서는 가장 이상적이다"라고 전했다. 

1차전에서 3안타를 몰아치며 '정규시즌과 포스트시즌은 다르다'를 증명한 스나이더가 여전히 6번타순에 들어갔다. 올 시즌 에릭을 상대로 3타수 3안타를 쳤던 김용의도 7번타순에서 재대결을 기다린다. 2번 오지환부터 7번 김용의까지 6명이 좌타자라는 점도 눈여겨 볼 만하다. 선발투수는 우규민(2014 NC전 6⅔이닝 2실점)이다. 

신원철 기자 26dvds@xportsnews.com

신원철 기자 26dvd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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