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6 0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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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前일夜화] 형식보다 자유로움 선택한 주원, 오케스트라 대결 승리할까?

기사입력 2014.10.22 07:10 / 기사수정 2014.10.21 23:18

임수연 기자
▲ '내일도 칸타빌레' 주원
▲ '내일도 칸타빌레' 주원


[엑스포츠뉴스=임수연 기자] '내일도 칸타빌레' 주원이 형식을 버렸다.

21일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내일도 칸타빌레'에서는 프란츠 슈트레제만(백윤식 분)이 차유진(주원 분)을 S오케스트라에서 내쫓았다.

이날 차유진은 프란츠 슈트레제만에게 약속했던 하루가 더 남았다고 주장했고, 슈트레제만은 왠일인지 아무말 없이 차유진에게 하루라는 시간을 더 주었다. 그러나 다음날 슈트레제만은 차유진이 지휘봉을 떨어뜨렸다는 것을 빌미로 지휘권을 박탈했고, 대신 그를 조수로 삼았다.

차유진은 슈트레제만의 조수로써 최선을 다했지만, 슈트레제만은 다른 꿍꿍이가 있는 듯 했다. 그는 S오케스트라 레슨에 들어오지 않아 단원들을 불안하게 만들었고, 결국 단원들은 차유진에게 S오케스트라의 임시 지휘를 부탁했다. 그러나 때마침 이 모습을 목격한 슈트레제만은 오케스트라 탈퇴를 선언했고, S오케스트라는 해체 위기를 맞고 말았다.

유일락(고경표)는 해체 위기인 S오케스트라를 살리기 위해 단원들을 설득했고, 차유진은 계속 S오케스트라의 지휘를 맡기로 결심했다. 하지만 슈트레제만은 교내 방송을 통해 곧 A오케스트라와 S오케스트라의 대결을 통해 지는 팀을 해체 시키겠다고 선언해 단원들을 불안에 떨게 만들었다.

슈트레제만의 방송에 차유진은 더욱 자극을 받았고, 오케스트라 단원들에게 말로써 회초리를 휘둘렀다. 그러자 오케스트라 단원들을 매일같이 울면서 연습실을 빠져 나오기 바빴고, 차유진은 그런 단원들의 모습에도 오로지 단원들의 실력을 높이기 위해 애를 썼다.

그러나 차유진은 설내일(심은경)이 자유로운 방식으로 피아노 연주를 하는 모습을 보자 큰 깨달음을 얻게 됐다. 어떠한 틀과 방식이 없는 설내일의 연주가 듣는 이의 진심을 울린다는 것을 알게 된 것이다.

결국 이날 방송 말미에서는 차유진이 평가를 앞둔 상황에서 S오케스트라 단원들에게 "악보를 찢어버려라"라고 지시하는 모습이 그려져 그가 S오케스트라와의 대결을 전혀 평범하게 하지 않을 것임을 예고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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