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5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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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리 "남편보다 시어머니 성품에 결혼 결심" 깜짝 고백

기사입력 2014.10.21 16:17 / 기사수정 2014.10.21 16:17

조재용 기자
이유리 남편 ⓒ SBS '힐링캠프'
이유리 남편 ⓒ SBS '힐링캠프'


▲ 이유리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힐링캠프' 이유리가 남편보다 시어머니의 성품에 먼저 반했다 해 화제다.

20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기쁘지 아니한가'에서는 드라마 '왔다 장보리'에서 연민정으로 열연하며 열풍을 일으킨 배우 이유리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자신을 독실한 크리스찬이라고 밝힌 이유리는 "2008년 기독교 관련 모임에서 띠동갑 나이 차이인 이유리 남편을 처음 만났다"고 말했다.

이어 이유리는 남편보다 시어머니의 성품에 반해 결혼을 결심하게 됐다고 전했다.

이유리는 "시어머니가 너무 좋았다. 이분이랑 가족이 되고 싶었다"며 "아들이 있다는 사실에 오빠 동생으로 지내다가 어느 날 남자로 느껴져 결혼을 결심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유리는 시어머니 성품에 관해 "뭐든지 다 끌어안는 성품이다. 이경규 씨도 끌어안을 수 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유리는 또 시어머니께 사랑받는 비법에 대해 "관심이 필요하다. 사소하지만 작은 칭찬이 중요하다. 또한 진심을 다해 말하지만 따뜻하게 말해야 한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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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재용 기자 jaeyong241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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