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6 0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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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PO2] NC·LG 2차전 선발 변경…에릭 vs 우규민

기사입력 2014.10.21 17:44 / 기사수정 2014.10.21 17:44

신원철 기자
NC 에릭-LG 우규민 ⓒ 엑스포츠뉴스 DB
NC 에릭-LG 우규민 ⓒ 엑스포츠뉴스 DB


[엑스포츠뉴스=창원, 신원철 기자] 결국 준플레이오프 2차전이 하루 더 밀렸다. NC와 LG 모두 선발투수를 교체했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21일 창원 마산구장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2014 한국야쿠르트세븐 프로야구 준플레이오프 2차전 NC 다이노스와 LG 트윈스의 경기가 우천 순연됐다고 밝혔다. 전날(20일)에 이어 이날 경기도 하루 밀리면서 두 팀은 선발투수를 바꿨다. 22일 선발투수는 NC 에릭 해커, LG 우규민이다.

예고된 일이다. NC 김경문 감독과 LG 양상문 감독 모두 전날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21일까지 비 예보가 있기 때문에 선발투수를 바꿀 용의도 있다고 전했다.

김 감독은 "내일 비가 온다면 아마 선발을 바꿔야 하지 않을까 싶다"며 "제 경험으로는 선발투수의 등판일이 계속 연기되면 다음 투수까지 컨디션 안 좋을 수 있다"고 했다. LG 강상수 투수코치는 22일 "오늘도 경기가 밀리면 우규민이 2차전에 나갈 것"이라고 이야기했다.

에릭은 올해 LG전에 한 차례 선발 등판해 6이닝 8피안타(1홈런)4실점을 기록했다. 지난 시즌에도 좋지 않았는데, 2경기 8⅔이닝 동안 10점을 내줬다. 2년간 정성훈에게 7타수 3피안타, 박용택에게 7타수 2피안타를 허용했고 올 시즌에는 김용의에게 3타수 3피안타로 고전했다.

우규민은 NC전에 한 번 나와 6⅔이닝 2실점으로 승리를 챙겼다. 지난 시즌 성적은 3경기 14⅔이닝 8실점, 평균자책점 4.70이다. 권희동에게 4타수 3피안타, 김종호에게 12타수 5피안타를 기록했다. 2년간 마산구장 성적은 11⅔이닝 5실점, 평균자책점 3.86이다.

신원철 기자 26dvds@xportsnews.com


신원철 기자 26dvd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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