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3-29 2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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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시리즈 앞둔 오승환 “모든 걸 쏟아 붓겠다”

기사입력 2014.10.20 15:57 / 기사수정 2014.10.20 15:57

임지연 기자


[엑스포츠뉴스=임지연 기자] “모든 것을 쏟아 붓겠다."

일본시리즈를 앞둔 오승환이 각오를 다졌다. 20일 ‘산케이스포츠’는 “한신이 오승환의 18연투 계획까지 세우며 우승을 목표로 삼았다”고 전했다.

한신은 센트럴리그 2위로 정규시즌을 마감했다. 한시는 클라이맥스시리즈(CS) 퍼스트스테이지에서 히로시마를 가볍게 제압한 뒤 파이널스테이지에서 요미우리까지 물리치며 일본시리즈 진출 티켓을 얻었다.

오승환은 한신이 치른 포스트시즌 6경기에 모두 등판해 15⅔이닝 2실점 호투로 팀을 이끌었다. 오승환은 CS 최우수선수(MVP)에 뽑히기도 했다.

한신은 25일부터 퍼시픽리그 파이널스테이지의 승자와 일본시리즈를 치르게 된다.

오승환은 일본 언론과의 인터뷰를 통해 “일본시리즈가 끝나면 올 시즌이 모두 끝난다”며 “언제나 해왔던 것처럼 던지겠다. 모든 걸 쏟아 붓겠다”라고 각오를 다졌다.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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