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6 0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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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호 5타수 1안타…SB, CS 5차전 역전패

기사입력 2014.10.19 18:35 / 기사수정 2014.10.19 18:35

나유리 기자
이대호 ⓒ 엑스포츠뉴스DB
이대호 ⓒ 엑스포츠뉴스DB


[엑스포츠뉴스=나유리 기자] 소프트뱅크 호크스가 클라이막스 시리즈 파이널스테이지 5차전에서 아쉬운 역전패를 했다. '빅보이' 이대호(32·소프트뱅크)는 1안타를 기록했다.

소프트뱅크는 19일(이하 한국시각) 일본 후쿠오카 야후오크돔에서 열린 2014 일본프로야구 퍼시픽리그 클라이막스 시리즈 파이널스테이지 5차전 니혼햄 파이터스와의 맞대결에서 연장 혈투 끝에 4-6으로 패했다. 

전날까지 3승 2패를 선점하고 있었던 소프트뱅크는 다시 시리즈가 3승 3패로 동률이 되면서 최종 7차전 승부를 펼치게 됐다.

이날 이대호는 4번타자-1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최종 기록은 5타수 1안타 1득점. 2회말 선두타자로 첫 타석을 맞이한 이대호는 상대선발 오오타니 쇼헤이를 상대로 좌전 안타를 때려냈다. 이후 요시무라 유키의 적시타때 홈까지 들어와 득점에도 성공했다.

하지만 이어진 타석에서 침묵했다. 두번째 타석에서는 4구 삼진으로 물러난 이대호는 세번째 타석에서도 2사 주자 2,3루 찬스에서 헛스윙 삼진을 기록했다. 또다시 선두타자로 들어선 8회말 네번째 타석에서는 유격수 땅볼로 물러났고, 연장 11회말 마지막 타석에서는 볼카운트 3B-1S에서 우익수 플라이를 추가했다.

한편 소프트뱅크와 니혼햄의 '끝장전'은 다음날인 20일 오후 같은 장소에서 펼쳐진다.

나유리 기자 NY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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