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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前일夜화] '끝없는 사랑' 정경호, 황정음 외면할 수 있을까

기사입력 2014.10.19 01:17 / 기사수정 2014.10.19 01:22

'끝없는 사랑'의 정경호가 황정음을 향한 사랑을 포기했다. ⓒ SBS 방송화면

▲ 끝없는 사랑

[엑스포츠뉴스=이이진 기자] 정경호가 황정음에 대한 사랑을 포기하고 관계를 정리했다.

18일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끝없는 사랑' 34회에서는 한광철(정경호 분)이 서인애(황정음)에 대한 마음을 정리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한광철은 서인애와 김건표(정동환)가 부녀 관계라는 사실을 알았다. 한광철은 "너란 여자, 참 지독해서 무섭다"라며 실망했고, 서인애는 "너 다리에 떨어져서 살았는지 죽었는지 생사도 모를 때, 나도 그때 알았어. 함부로 말할 일 아니었고"라고 변명했다. 그러나 한광철은 "내 성질에 무슨 일 저지를지 모르니까 못 믿었겠지. 언제까지 혼자 알고 지낼 생각이었는데"라며 서운함을 드러냈다.

이후 한광철은 서인애를 집에 데려다줬고, 집에 들어가지 않겠다고 버텼다. 서인애는 "에스더 기다릴 텐데"라며 걱정했지만, 한광철은 "언젠가 내가 자기 아버지가 아니라는 것도 알게 될 거야"라며 냉랭한 태도를 보였다. 이어 한광철은 "넌 지금 내가 얼마나 힘든 말을 하고 있는지 알아. 모르지? 그게 너야"라고 독설했다.

또 한광철은 자신을 짝사랑하는 김세경(전소민)에게 "함부로 사랑하는 거 아니야. 아무리 고통스러워도 언젠가 진심이 통하고 끝이 있을 것 같지. 아니더라. 짝사랑은 그냥 짝사랑이야"라며 씁쓸해했다. 김세경은 "너는 사랑이 얼마나 무서운 고통인지 몰랐어. 이제 시작인 거야. 그래서 너 자신한테 하고 싶은 소리를 나한테 지금 퍼붓고 있는 거야"라고 일침했다.

이때 서인애가 한광철의 사무실을 찾아왔다. 서인애는 "에스더 밤새 잠도 못자고 아침도 못먹고 유치원 갔어"라며 걱정했고, 한광철은 "넌 잘 먹고 잘 자고. 네가 얘기했지. 우리 모두 흩어지자고. 그때 네 말을 들었어야 했는데, 그랬으면 에스더한테 미안한 일도 줄어들었을 테고"라고 쏘아붙였다.

끝내 한광철은 "난 이제 여기까지야. 책임 못 져서 미안한데 너는 강한 여자니까, 그야말로 잘난 여자니까, 큰 바람 몰고 다니는 여자니까 해낼 수 있을 거야. 이제 내 앞에서 에스더 얘기 꺼내지 마. 나도 더 이상 너 볼 생각 없을 거야"라며 관계를 정리했다.

다음회 예고편에서는 서인애가 한광철에게 에스더의 유괴 사실을 알리며 오열해 극의 긴장감을 더했다. 그동안 한광철이 서인애에게 한결같은 순애보를 보였던 만큼, 앞으로 두 사람의 관계가 어떻게 달라질지 궁금증을 불러일으켰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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