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5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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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AG] 박정은 "중국과의 결승, 하은주 활약이 관건"

기사입력 2014.10.02 16:57 / 기사수정 2014.10.02 16:58

나유리 기자
ⓒ SBS스포츠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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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스포츠부] 박정은 SBS 여자 농구 해설위원이 중국과 결승전을 앞둔 우리 선수들에게 긴장하지 말고 후회 없는 움직임을 보일 것을 주문했다.

여자 농구 레전드 박정은(현 삼성 블루밍 코치) SBS 해설위원이 중국과의 결승전을 앞둔 우리 선수들에게 조언을 전했다. 박정은 해설위원은 "일본과의 준결승에서 우리 선수들이 많이 긴장한 모습을 보였다. 이미선, 변연하 등과 통화를 했는데, 특히 고등학교 후배이자 같은 팀인 변연하 선수에게 공격수로서 '해줘야한다'는 부담은 있겠지만, 부담 갖지 말고 후회 없는 동작을 보이라고 주문했다"며 선배로서 후배들을 향한 애정 어린 조언을 전했다.

박 위원은 또, 아무리 중국이 2진 선수들이 나왔다 하더라도, 결승전이고 중국 선수들이 높이가 있기 때문에 하은주가 얼마나 버텨 주느냐가 관건라고 밝힌 뒤 "특히, 예선에서는 외곽이 침묵 했었다. 변연하, 김단비의 외곽지원이 승패의 관건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여자 농구 사상 최초로 3점 슛 1,000개를 돌파한 농구 레전드 박정은 해설위원과 SBS 정우영 캐스터가 중계방송 하는 여자 농구 결승 대한민국 - 중국전, 그 승패는 오늘 오후 5시 30분에 방송되는 'SBS 인천 2014'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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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유리 기자 NY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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