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19 1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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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혁재 아파트 경매, 과거 발언 "하우스푸어나 마찬가지"

기사입력 2014.10.02 15:48

이혁재 아파트 경매 ⓒ JTBC 방송화면
이혁재 아파트 경매 ⓒ JTBC 방송화면


▲이혁재 아파트 경매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개그맨 이혁재 아파트 경매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과거 방송을 통해 공개됐던 그의 집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

30일 대법원 경매정보에 따르면 이혁재가 현재 거주하고 있는 인천 송도의 힐스테이트 601동(239.7201㎡) 펜트하우스 아파트는 오는 14일 인천지방법원에서 경매에 부쳐질 예정이다.

이 아파트는 지난 9월 5일 처음 경매에 나왔지만 한차례 유찰됐다. 2차 경매는 최초 감정가 14억 5900만원의 70% 수준인 최저가 10억 2000만원으로 진행된다.

방송제작업체 테라리소스 측은 이혁재가 3억 6000여만 원의 채무를 상환할 능력이 없다고 판단해 경매를 신청해 해당 아파트가 경매에 넘어가게 됐다.

이에 이혁재가 지난해 7월 SBS '좋은 아침'에 출연해 사업 부도 이후 생활고를 겪고 있는 근황을 공개한 내용이 다시 관심을 받고 있다.

이혁재의 집을 방문한 제작진은 화려하고 넓은 이혁재의 집을 보게 됐다. 제작진은 "생활고를 겪고 계신다는데 집은 넓어 보인다"고 조심스레 질문했다.

그러자 이혁재는 "사실 이 집도 압류 상태다. 오도 가도 못 하고 있는 상태다. 팔리지도 않고 팔 수도 없고 이자는 내야 하는 상황이다. 이른바 '하우스 푸어'(집을 보유한 가난한 사람)다. 왜 안 내놨겠나? 팔리지 않으니까 여기서 꼼짝없이 있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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