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19 18:57

브라질 남부 폭동 확산, 최소 3명 사망…배후는 최대 범죄조직

기사입력 2014.10.02 09:38 / 기사수정 2014.10.02 09:38

조재용 기자
브라질 남부 폭동 확산 ⓒ YTN
브라질 남부 폭동 확산 ⓒ YTN


▲ 브라질 남부 폭동 확산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브라질 남부 폭동 확산이 화제다.

1일(현지시간) 브라질 언론에 따르면 지난달 26일 밤부터 브라질 남부 산타카타리나 주의 주요 도시에서 지난달 시작된 폭동이 이날까지 이어졌다.

현지 경찰은 브라질 남부 폭동 확산이 주도인 플로리아노폴리스를 비롯해 지금까지 35개 도시에서 폭동이 벌어졌다고 전했다.

브라질 남부 폭동 확산 일어난 도시에서는 시내버스 방화와 경찰서 등 공공건물 습격이 잇따른 것으로 보도됐다. 지금까지 최소한 3명이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브라질 경찰은 밝혔다.

브라질 남부 폭동 확산에 일부 도시에서 시내버스 운전사들이 폭동 피해를 두려워하며 운행을 거부하자 경찰은 무장병력을 동원해 시내버스를 호위하는 모습도 보이고 있다.

브라질 남부 폭동 확산이 일어난 브라질 남부 도시에서는 시내버스 방화와 경찰서 등 공공건물 습격이 잇따랐으며, 지금까지 최소한 3명이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경찰은 설명했다.

브라질 남부 주 정부와 경찰은 폭동 확산의 배후로 이 지역 최대 범죄조직인 산타카타리나 제1그룹(PGC)을 지목했다. 이 조직은 1990년대에 플로리아노폴리스 근처 교도소에서 등장했으며, 현재 각 교도소에 하부 조직을 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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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재용 기자 jaeyong241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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