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0 0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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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진호 "짜릿한 '더 지니어스', 항상 그리운 곳"

기사입력 2014.09.30 21:12

김승현 기자
홍진호 ⓒ '더 지니어스3' 페이스북
홍진호 ⓒ '더 지니어스3' 페이스북


[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더 지니어스' 시즌1의 우승자 홍진호가 프로그램에 대한 그리움을 드러냈다.

30일 tvN '더 지니어스 : 블랙 가넷'(더 지니어스3) 공식 페이스북에는 시즌 1의 우승자인 홍진호의 인터뷰가 공개됐다.

시즌 1에서 동물적인 감각을 선보이며 우승을 거머 쥔 홍진호는 "게임 이전에 사람 사이가 먼저다. 승리를 위해선 동료가 필요했고, 이 부분에서 상대를 항상 진심으로 대했던 게 적잖게 영향을 끼친 것 같다"며 우승자가 되기 위한 노하우를 전했다.

게임에서 승리하기 위한 노하우에 대해서 홍진호는 "어떠한 게임이 나오더라도 필승법이나 전략이 있을 거라는 생각이다. 그것을 끊임없이 고민하고 연구하는 과정에서 많은 아이디어가 나왔다"고 했다.

출중한 실력을 지닌 남휘종, 특수한 능력을 보유한 장동민을 이번 시즌의 우승후보로 꼽은 홍진호는 "플레이어들 사이의 리얼리틱한 심리전, 전략 등이 짜릿했다"며 "내 이름 앞에 항상 '지니어스'라는 수식어가 붙는다. 결과 여부를 떠나서 반평생을 승부의 세계에서 살아온 만큼 서바이벌류의 게임을 좋아하고 지향하기에 '더 지니어스'는 항상 그리운 곳이고 앞으로도 그러할 것이다"고 밝혔다.

'더 지니어스'는 다양한 직업군을 대표하는 13명의 플레이어가 최후의 1인이 되기 위해 매주 숨막히는 심리전과 두뇌게임을 벌이는 반전의 리얼리티 쇼다.

이번 시즌 3에는 배우 김정훈과 하연주를 비롯해 개그맨 장동민, 변호사 강용석, 스포츠 아나운서 신아영, 웹툰 작가 이종범, 수학강사 남휘종, 자산관리사 유수진, 현직 딜러 권주리, 프로 포커플레이어 김유현, 카이스트 재학생 오현민, 서울대 대학원생 김경훈, 한의사 최연승이 참여해 매주 1명의 탈락자를 가리기 위한 치열한 생존경쟁을 벌일 예정이다. 오는 10월 1일 오후 11시 첫 방송.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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