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3-28 2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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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시카 소녀시대 퇴출설 후 제시카 사주풀이 재조명

기사입력 2014.09.30 16:59 / 기사수정 2014.09.30 17:01

제시카 소녀시대 퇴출설 ⓒ 제시카 크리스탈 온스타일 방송화면
제시카 소녀시대 퇴출설 ⓒ 제시카 크리스탈 온스타일 방송화면


▲ 제시카 소녀시대 퇴출설, 타일러권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걸그룹 소녀시대 제시카가 팀에서 떠나는 가운데 제시카의 사주풀이가 다시 주목받고 있다.

지난 7월 방송된 온스타일 ‘제시카&크리스탈’ 9회에서 제시카의 변호사 팬으로 나온 정희원 씨는 제작진과 사전 인터뷰에서 제시카의 사주에 대해 “제시카는 머리가 좋고 고집이 있다. 연예계를 간 것은 정말 잘한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 “제시카한테 있어서 연예인은 팔자다. 이건 크리스탈 역시 같다”며 “제시카는 구설수에 오르내리는 사주를 가지고 있어서 욕은 먹지만 돈을 벌수 있는 연예인은 최상의 사주다”고 덧붙였다.

정희원 씨는 “욕은 먹으면서 쿨하게 사는 게 좋을 것 같다. 이미 큰 성공을 거둔 제시카지만 내년부터 대운이 온다. 더 성공할 것이다”고 제시카 미래를 내다봤다.

앞서 제시카 소녀시대 퇴출설에 대해 SM 측은 30일 보도자료를 통해 "올 봄 제시카가 본인의 개인적인 사정으로 당사에 앞으로 한 장의 앨범활동을 끝으로 팀 활동을 중단하겠다고 알려왔습니다"면서 "제시카의 갑작스런 이야기에도, 당사와 소녀시대 멤버들은 소녀시대를 위해 좋은 방향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고민해 왔습니다"고 밝혔다.

이어 "최근 소녀시대 활동에 대한 우선순위 및 이해관계가 충돌하는 부분들에 대한 정확한 조율이 부족한 상황에서 제시카가 패션 관련 사업을 시작하게 되면서, 지속적인 논의에도 불구하고 도저히 팀을 유지할 수 없는 상황에 이르게 되었습니다"고 전했다.

앞서 SM 측은 "이에 당사는 8인 체제의 소녀시대 활동을 당초보다 앞당기는 것으로 결정할 수 밖에 없었으며, 그 발표 시점 등을 논의하는 과정에서, 제시카 본인의 시각으로 금일 새벽에 글이 게재되었습니다"고 설명했다.

또 "향후 당사는 8인 체제의 소녀시대 및 제시카의 개인 활동에 대한 변함없는 지원과 매니지먼트를 해 나갈 예정입니다"고 알렸다.

제시카는 30일 오전 5시께 자신의 웨이보를 통해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와 멤버들로부터 퇴출 통보를 받았다는 글을 게재했다.

제시카는 "다가오는 공식 스케줄을 기대하며 준비하고 있었으나, 회사와 8명으로부터 오늘부로 저는 더 이상 소녀시대의 멤버가 아니다라는 통보를 받았습니다"라며 "저는 소녀시대 활동을 우선시하며 적극적으로 전념하고 있는데, 정당치 않은 이유로 이런 통보를 받아서 매우 당혹스럽습니다"라고 적었다.

제시카 소녀시대 퇴출설에 갖가지 추측이 제기된 가운데 제시카가 소녀시대 활동에서 빠지게 된 이유로 제시카와 교제 중인 것으로 알려진 재미교포 타일러 권의 영향이 컸다고 관계자들은 내다보고 있다. 제시카가 패션 사업을 시작하는데 타일러 권이 뒤에서 사업자금을 마련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해왔다는 것이다.

한편 제시카를 제외한 소녀시대 8명은 이날 오전 중국 선전에서 열리는 '2014 걸스 제너레이션 퍼스트 팬 파티 - 미스터 미스터 인 선전'에 참석차 인천공항을 통해 출국했다. 제시카를 제외한 멤버들은 정상적으로 스케줄을 소화하고 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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