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6 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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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매체 "소녀시대, 제시카 탈퇴로 8인 체제…SM 공식발표"

기사입력 2014.09.30 14:52 / 기사수정 2014.09.30 14:53

한인구 기자
제시카 ⓒ 엑스포츠뉴스DB
제시카 ⓒ 엑스포츠뉴스DB


[엑스포츠뉴스=한인구 기자] SM엔터테인먼트가 제시카의 소녀시대 탈퇴를 발표한 가운데 일본 산케이스포츠가 이와 관련한 소식을 전했다.

산케이스포츠는 30일 "제시카가 웨이보에 올린 글에 대해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가 공식입장을 발표했다"면서 "'소녀시대 8인 체제와 제시카의 개인 활동에 대한 변함없는 지원과 관리를 해 나갈 예정이다'라며 제시카의 탈퇴를 공식적으로 인정했다"고 알렸다.

SM 측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올 봄 제시카가 본인의 개인적인 사정으로 당사에 앞으로 한 장의 앨범활동을 끝으로 팀 활동을 중단하겠다고 알려왔습니다. 제시카의 갑작스런 이야기에도, 당사와 소녀시대 멤버들은 소녀시대를 위해 좋은 방향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고민해 왔습니다"고 밝혔다.

이어 "최근 소녀시대 활동에 대한 우선순위 및 이해관계가 충돌하는 부분들에 대한 정확한 조율이 부족한 상황에서 제시카가 패션 관련 사업을 시작하게 되면서, 지속적인 논의에도 불구하고 도저히 팀을 유지할 수 없는 상황에 이르게 되었습니다"고 전했다.

SM 측은 "이에 당사는 8인 체제의 소녀시대 활동을 당초보다 앞당기는 것으로 결정할 수 밖에 없었으며, 그 발표 시점 등을 논의하는 과정에서, 제시카 본인의 시각으로 금일 새벽에 글이 게재되었습니다"고 설명했다.

또 "향후 당사는 8인 체제의 소녀시대 및 제시카의 개인 활동에 대한 변함없는 지원과 매니지먼트를 해 나갈 예정입니다"고 알렸다.

제시카는 30일 오전 5시께 자신의 웨이보를 통해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와 멤버들로부터 퇴출 통보를 받았다는 글을 게재했다.

한편 제시카를 제외한 소녀시대 8명은 이날 오전 중국 선전에서 열리는 '2014 걸스 제너레이션 퍼스트 팬 파티 - 미스터 미스터 인 선전'에 참석차 인천공항을 통해 출국했다.

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

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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