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5 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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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시대, 제시카 없이 中 팬미팅 참석차 출국

기사입력 2014.09.30 08:46 / 기사수정 2014.09.30 08:46

정희서 기자
소녀시대 제시카 ⓒ 엑스포츠뉴스 DB
소녀시대 제시카 ⓒ 엑스포츠뉴스 DB


▲ 소녀시대 제시카

[엑스포츠뉴스=정희서 기자]  걸그룹 소녀시대 제시카가 팀에서 퇴출 당했다고 고백한 가운데 나머지 소녀시대 여덟 명의 멤버들은 30일 중국 팬미팅 참석차 출국했다.

제시카를 제외한 소녀시대 8명은 이날 오전 중국 선전에서 열리는 '2014 걸스 제너레이션 퍼스트 팬 파티 - 미스터 미스터 인 선전'에 참석하기 위해 인천공항을 통해 출국했다.

제시카는 앞서 이날 오전 5시께 자신의 웨이보를 통해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와 멤버들로부터 퇴출 통보를 받았다는 글을 게재했다. 제시카를 제외한 멤버들은 정상적으로 스케줄을 소화하며 제시카 퇴출설에 힘을 싣고 있는 상황이다.

제시카는 "다가오는 공식 스케줄을 기대하며 준비하고 있었으나, 회사와 8명으로부터 오늘부로 저는 더 이상 소녀시대의 멤버가 아니다라는 통보를 받았습니다"라며 "저는 소녀시대 활동을 우선시하며 적극적으로 전념하고있는데, 정당치 않은 이유로 이런 통보를 받아서 매우 당혹스럽습니다"라고 적었다.

제시카는 또한 댓글창을 통해 "당신들은 내가 사랑하는 특별한 사람들이다. 그러니 내 진실을 알 가치가 있다. 난 깊은 슬픔을 느꼈고 내가 믿었던 사람들로부터 상처를 받았다. 당신들은 이와 같은 상처를 받지 않길 바란다"고 심경을 밝히기도 했다.

SM엔터테인먼트 측은 아직 제시카 퇴출설에 대한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다.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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